차세대 콤팩트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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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콤팩트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최초 공개
  • 최진희
  • 승인 2020.01.06 12: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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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디지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를 통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The new Mercedes-Benz G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GLA와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의장(왼쪽),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총괄
더 뉴 GLA와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의장(왼쪽),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총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반응을 얻은 라인업이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인 브리타 제에거는 “더 뉴 GLA의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카 라인업의 전체적 리뉴얼이 완성되었다”며, “앞서 공개된 더 뉴 GLB는 콤팩트 카 패밀리 중 가장 기능적이고 가장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더 뉴 GLA는 보다 스포티하고 라이프스타일 지향적인 SUV로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라인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카 라인업을 강조했다.
더 뉴 GLA는 이전 세대 대비 차체 높이는 100mm 높아져 더 높은 좌석 포지션과 여유로운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길이는 15mm 짧아졌으며, 전방 및 후방의 오버행을 줄여 강력한 인상의 외관을 보여주는 동시에 휠베이스를 함께 확장해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다. 또한 강력한 숄더라인과 측면 유리창의 쿠페를 연상시키는 라인으로 자신감과 역동성을 드러내는 외관을 완성했다.

 

다양한 유연한 공간 확장 옵션을 제공해 실용성도 향상시켰다. 뒷좌석은 옵션에 따라 140mm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뒷좌석 등받이는 기울기를 더 가파르게 설정할 수 있어 화물 적재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나아가 등받이 비율 설정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앉을 수 있는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 시트를 개별로 접을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적재공간 바닥면을 높여 앞좌석부터 트렁크까지 거의 평면으로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거나, 반대로 바닥면을 낮춘 후 뒤쪽 차체 횡량(crossmember)을 제거하고 좌석 위치를 조정해 더 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GLA는 콤팩트카 패밀리를 위해 현대적으로 새롭게 태어난 4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얹는다. 여기에 모델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전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 시스템으로 완전 가변형 토크 배분을 지원한다. 4매틱 모델에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Off-Road Engineering Package)가 기본 제공되는 한편, 자동화된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적용된 리어 액슬의 동력인출장치(power take-off)와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가 적용된 리어 액슬 디퍼렌셜(rear-axle differential)이 장착된다.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에 포함된 다운힐 속도 조절(Downhill Speed Regulation, DSR) 시스템은 가파른 내리막길 주행 때에도 차량 제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뉴 GLA는 최신 주행 보조 기능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고발생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및 하차 경고 기능(exit warning function)이 기본 적용되어 향상된 안전성을 지원하고, 이전 세대 대비 확장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를 선택적으로 제공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차량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통해 직관적인 지능형 음성 인식 컨트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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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한 2020-01-06 16: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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