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형 5시리즈 국내시판
2001년형 5시리즈 국내시판 BMW코리아는 5년만에 모델이 부분변경된 2001년형 5시리즈를 출시, 지난 12월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BMW5시리즈는 520i, 540i와 새 엔진을 단 525i, 530i로 새 라인업을 형성했다.
특히 530i는 지난 6월 BMW가 최초로 3,000㏄ 직렬 6기통 엔진을 적용했으며 최대출력 231마력과 최고시속 244㎞를 낸다. 기존 523i에서 배기량이 200㏄ 늘어난 525i도 엔진성능이 20% 향상되어 최대출력 192마력과 최고시속 232km를 자랑한다. 2001년형 5시리즈에는 기존 6개의 에어백이 10개(커튼형 포함)로 늘어났으며 주차 때 물체를 감지해 경고음이 울리는 PDC(Parking Distance Control)가 범퍼 앞쪽에도 적용되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20i이 6천490만원이며 525i는 7천260만원, 530i는 7천980만원이다. 또한 540i는 9천900만원이다.

포드세일즈코리아
대학에 자동차 연구 위한 자동차 기증


포드세일즈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기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의 자동차학과를 선정, 연구용 자동차를 기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대림대학의 자동차과와 국민대학교의 자동차공학과로 지난 11월 7일 각 교수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기증식을 가졌다. 포드 코리아의 니하 파텔 사장은 ‘멀지 않은 미래에 세계의 자동차 산업의 역군으로 활약하게 될 학생들이 선진의 자동차 공업기술을 익히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차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드 코리아는 자동차 외에도 100만원의 부품보조비도 지원하며 장기적인 안목의 자동차 특강, 자동차학과 실습 지원 등 전사차원의 연구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1년에 2회 미국에서 전문 강사가 내한해 기술 세미나를 가질 때 이번 기증 대학의 학생들을 초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때 ‘고가의 진단 장비들을 이용해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포드 코리아가 국민대학교에 기증한 자동차는 1998년식 머큐리 미스틱(2천600만원 상당)으로서 포드는 산학협동의 차원에서 한국 자동차공업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 공동체 이익 환원의 일환으로 자사의 자동차를 국내 자동차 관련 연구소나 대학교 등에 기증해왔다. 포드 코리아는 지난 11월 6일 대림대학에서도 1997년식 링컨 컨티넨탈(4천600만원 상당)및 연구보조비 전달식을 갖은바 있다.
그리고 포드세일즈코리아는 단순히 자동차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지원까지 해 자동차를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S80,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입증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S80모델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바로 S80이 유럽과 미국의 새차 평가 시험제도 (NCAP),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등 3개 기관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지난 99년 7월 볼보 S80은 세계 최초로 측면 충격테스트 부문에서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만점을 받은 첫 번째 자동차다. 또한 이번 2000년 10월에는 정면 충격 테스트에서도 같은 결과를 거두어 볼보 S80은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얻어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
볼보 카 코퍼레이션의 안전전문가인 크리스터 구스타프슨은 ‘우리는 서로 독립된 3개 기관에서 시행한 다수의 테스트에서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테스트 한번이 자동차의 종합적인 안전수준을 평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느낀 이래로 개별적인 테스트에서 최고의 결과가 나와도 회사정책상 그리 널리 알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볼보 S80이 세계 수준에서 확실하게 최고의 안전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 요테보리에 위치한 ‘볼보카코퍼레이션’에서는 신 개념의 안전센터를 지난 3월에 오픈한 바 있는데 공기쿠션에 의해 움직이는 테스트 트랙은 2대의 자동차 충돌 각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한 안전실험 장치다. 또한 신기술의 충돌 벽과 슈퍼컴퓨터에 의한 가상 충돌실험 등 최첨단 안전 실험이 가능하다.


코오롱모터스 BMW인증 중고차 판매 전시장 새로 문열어

코오롱모터스(주)는 기존 서초정비센터 내에 있던 BMW 중고차 전시장을 지난 11월 12일 강남구 삼성동으로 옮겨 새 둥지를 마련했다.
기존 모터사이클사업부와 같은 장소에서 전시, 판매를 해 오던 방식에서 순수하게 중고차사업부문만 분리한 것으로 코오롱모터스를 통해 BMW 신차를 구입한 고객에게 중고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