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례/에쿠스 3.5 주행 중 간헐적 엔진경고등 점등】
상태바
【정비사례/에쿠스 3.5 주행 중 간헐적 엔진경고등 점등】
  • cartech
  • 승인 2002.04.0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쿠스 3.5
주행 중 간헐적 엔진경고등 점등

최 천【현대·기아자동차 남부정비연수원】

증상

에쿠스 3.5가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이 미세하게 부조를 일으키고 주행 중에 간헐적으로 엔진경고등이 점등된다.

점검

① 주행 중 간헐적으로 엔진경고등이 점등되어 일차적으로 AFS(에어플로 센서)를 교환하고 운행했지만 동일현상이 발생해 입고되었다.

② 정비이력 점검 결과 사고로 배터리 설치 부위를 수리한 이력이 있었다.

③ 공회전 상태에서 자기진단 센서 출력값을 점검했더니 산소 센서값이 19mV로 고정되어 있었다. 공연비 제어를 '개회로(OPEN LOOP)'로 제어하고 있었고 가속 때에는 반응이 아주 좋았다. 산소 센서 단품은 정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가속 때 출력값이 변화가 잘 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연비 제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했다.

④ 일단 공회전 상태에서 부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점검하기 위해 점화 플러그를 교환한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진공누설 여부, 스로틀 보디 청소, 인젝터 분사 상태 점검, 타이밍 벨트 등을 점검했으나 동일현상이 발생되었다.

④ 그래서 다시 한번 AFS를 구형(부품번호 28100-39000)으로 교환, 조치했지만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다.

⑤ 혹시나 해서 산소센서 출력배선에 하이스캔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 1000mV 정도를 인가했을 때 산소센서가 반응을 시작했다.

⑥ 산소센서를 교환한 후 정상적으로 작동이 잘 되었다. 그래서 현상을 재현하기 위해서 다시 AFS를 교환(신형 28100-39400) 설치해보니 산소센서가 19mV로 고정되었다.

☞ 참고사항

AFS 자체 결함인지 또는 배선측과 ECU 내부측이 불량인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먼저 AFS 배선측을 점검하는 전압은 다음과 같다.

① AFS 배선점검은 점화 스위치를 ON으로 선택한 후 커넥터를 분리한다.

② 맨 우측 5번 단자는 연록색 바탕에 검정색은 ATS 센서 출력신호로서 약 4.8V 전압이 나타나면 엔진 ECU 15번 단자에서부터 AFS 커넥터(뒤에서 본 단자) 5번 단자까지는 정상이다. 점화 스위치 ON상태에서 에어플로 커넥터를 연결하고 전압을 측정했을 때 약 2.3V가 출력되면 정상이다.(그림 1 참조)

③ 4번 단자는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점화 스위치를 ON하면 엔진 컨트롤 릴레이가 작동해 12V가 출력되며 엔진 컨트롤 릴레이에서부터 ATS 커넥터 4번까지 정상이다.

④ 3번 단자는 검정색 바탕에 흰색선은 AFS 접지선이다.(접지 위치는 엔진 ECU 24번 내부에 있음)

⑤ 2번 단자는 검정색 바탕에 노란색 선은 에어플로 센서 전원선이다. 5V가 출력되면 엔진 ECU 23번 단자 내부에서부터 조인트 커넥터 1번 단자, 7번 단자를 통해 AFS 2번 단자까지 정상이다.

⑥ 1번 단자 노란색은 AFS 출력선으로 정상 아이들 상태(엔진이 워밍업)에서 AFS 커넥터가 정상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약 1.2V의 전압이 출력되었을 때 정상이다.

원인분석

사고가 발생했을 때 에쿠스 3.5 AFS 신형(28100-39400)으로 설치해서 그러한 현상이 발생했다. 엔진 ECU NO. 39110-39515가 설치된 컴퓨터에는 에어플로 센서 28100-3900이 설치되어야 엔진 ECU가 인식을 하는데 신형 AFS 28100-39400가 설치되어 있어서 엔진 ECU에 페일이 걸리게 되고 산소 센서값이 19mV로 고정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하이스캔을 이용, 시뮬레이션을 시키면 엔진 ECU는 값을 인식한다. 그 이유는 산소 센서가 쇼크를 받았기 때문이다.

결과

엔진 ECU 부품번호가 39110-39515인 차는 에어플로 센서 부품번호가 28100-39000인 것이 설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차는 에어플로 센서 부품번호가 28100-39400(신형)으로 설치되었던 것이다.

mi.net/s.js>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