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모터쇼/2003 수입자동차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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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모터쇼/2003 수입자동차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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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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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지난 5월 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입자동차모터쇼는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12개 업체 17개 브랜드에서 100여 종이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다. 이 중 30여 모델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총 관람객은 54만여명으로 집계되었다

박남건「본지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주최한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지난 5월 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는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Mobility Unlimited)'이라는 주제로 닷지,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사브, 아우디,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푸조,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등 12개 업체 17개 브랜드에서 100여 종이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다.

이 중 30여 모델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또한 세계적인 자동차 트랜드를 적절히 반영해 실용주의와 기능성에 중점을 둔 SUV, 스포츠카 등이 대거 전시되었다. 특히 닷지 바이퍼 RT-10, 메르세데스-벤츠 F400 카빙, 볼보 SCC2, 지프 윌리스2,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등의 컨셉카와 특별 전시를 위해 독일에서 공수된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카 300SL 로드스터, 포뮬러 BMW, 엔쵸 페라리 등의 이벤트카 등이 함께 전시되었다.

스페셜 에디션 차로는 렉서스 IS200, BMW 330Ci 클럽 스포츠, BMW 525i, 포드 토러스(100주년 기념 한정 모델) 등이 전시되어 보는 재미를 더해 주었다.

이외에도 스포츠카, SUV 등이 대거 포함된 다양한 2003년 하반기 신차들이 국내 첫선을 보였다. 스포츠카로는 마세라티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뉴 CLK 카브리올레, 페라리 360 스파이더, 포드 머스탱, 폭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올레가 공개되었다. SUV는 링컨 에비에이터, 볼보 XC90, 캐딜락 SRX, 캐딜락 에스칼레이드, 폭스바겐 투아렉 등이 선보였다.

그밖에 볼보 S60R, 사브 뉴 9-3 에어로, 아우디 뉴 A8 3.7 콰트로, 푸조 307SW, 푸조 406 등 총 18개의 2003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수입 신차들이 이번 모터쇼에 모습을 공개했다.

수입모터쇼의 꽃은 컨셉트카, 첨단 기능과 역동적 디자인 선보여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에서 17개 브랜드가 100여 종의 모델을 선보인 까닭에 깐깐한 관람객이라면 꽤나 발품을 팔아야 했다.

이중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해야 할 포인트가 컨셉트카와 모터쇼를 통해 데뷔하는 신차들인데 거리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차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F400 카빙을,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닷지 바이퍼 RT-10 컨버터블,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지프 윌리스2 등 3가지 모델을 볼보가 SCC2를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끌 모델은 벤츠의 F400 카빙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F400 카빙을 독일에서 항공기로 특별히 공수하고 차량 관리전문가도 함께 동행시키는 열성을 보였다. 그만큼 한국시장에서의 수입차 열기를 잇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였다.

F400 카빙은 겉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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