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종 메커니즘/오피러스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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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종 메커니즘/오피러스 통신
  • yyjun
  • 승인 2003.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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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종 메커니즘/오피러스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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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러스의 통신은 기존의 통신방법에서 BCM(보디 컨트롤 모듈)을 중심으로 여러 형태의
통신인 메인통신(CAN통신), 서브통신(LIN통신), 하이스캔 통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통신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통신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개념을 바탕으로 스캐너를 활용해 응용을 하면 통신은 그리 어렵지가
않다. 이번 호에서는 통신의 개념과 오피러스 통신의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박정원 「현대·기아자동차 남부연수원 하이테크팀」


★ 통신의 이해

1. 네트워크란 한대 혹은 그 이상의 컴퓨터를 연결해 근거리나 원거리 통신을 제공하고 서로 연결된 요소들 간의 데이터 등을 전송하는
통신망을 말한다.

2. 통신이란 한 지점에서 원하는 다른 지점까지 의미있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상대방이 이해하도록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3. 데이터 통신이란 통신 선로에 연결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단말기 및 컴퓨터에 의한 정보의 전달을 말한다.

4. 데이터 통신구성의 기본요소는 통신원, 전송매체, 전송장비이다.



지금까지 통신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하지만 자동차에서의 통신은 <그림 1>처럼 기존 시스템에서 작동부하를 각각의
스위치를 이용해 작동할 경우 각각의 독립적인 배선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 자동차에서는 여러 형태의 작동부하(여러 가지
전기장치)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동부하를 기존 시스템에서 작동시키게 되면 너무 많은 양의 배선수가 필요하게 되고 그에
따른 배선의 무게, 고장이 발생했을 때의 정비의 어려움, 무게에 따른 차량성능의 저하 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통신을 활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통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고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고 받는 것이 어떤 것들인지를 알고 그것을 응용해서
현장에서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동차에서 어떤 형태의 통신이라 하더라도 그 통신상에서 무엇을 주고 받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오피러스의 통신은 <그림 3>처럼 BCM(보디 컨트롤 모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BCM, 파워윈도
조수석 스위치 모듈, 파워윈도 운전석 스위치 모듈, 파워시트 모듈, 틸트 모듈, PIC 모듈은 메인통신(CAN통신)을 한다.
이는 각각의 모듈이 통신을 통해 공유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작은 모듈들은 큰 줄기에 가지를 친 형태로 보면 된다.
작은 모듈들은 기존 메인통신의 형태가 아닌 서브통신의 형태로 통신을 하는데 서브통신은 독립적으로 다른 모듈과는 통신을 할 수
없고 자기가 속해 있는 모듈과만 통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통신과 다른 점은 하이스캔을 이용한 점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BCM에서 하이스캔을 이용한 점검은 있었다. 여기에 통신을 이용, BCM에서의 기능과 함께 다른 모듈의 기능을 하이스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럼 각각의 모듈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BCM 모듈은 오피러스의 통신에서 보았을 때 메인 서버의 기능을 가진다고 보면 된다. BCM 모듈은 운전석 실내 정션박스에 설치되어
있다.

BCM 모듈은 열선제어, 와이퍼, 도난경보 등등 기존 에탁스의 기능에서 등화장치(전조등, 미등, 방향지시등)의 작동과 레인센서
기능까지 거의 모든 전기장치를 관리한다. 또한 하이스캔을 이용한 통신이 이루어진다. 하이스캔 통신은 기존 스캐너의 사용방법대로
하면 된다.

자기진단의 경우 기존 방법대로 하면 되고 진단항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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