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SPORTS / 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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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S / 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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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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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무한질주는 계속 된다
넥센타이어, 스노우 레이스 개최

넥센타이어는 지난 2월 20일 강원도 평창군 바람마을 스노우 파크에 마련된 특설 트랙에서 ‘2008 스노우 레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 16회 대관령 눈꽃축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마련된 행사로서 더욱 많은 볼거리를 연출했다.
스노우 레이스는 단단한 얼음과 눈 위에서 수십 대의 경주차가 스피드 경쟁을 벌이는 이색 자동차 경주로서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레이스. 눈길을 달리는 매력적인 경기 장면은 올해에도 10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국내 정상급 오프로드 랠리 선수들을 비롯한 참가 선수들은 이번 스노우 레이스에서 투어링카 3개 부문과 4륜구동(4WD) 부문 등에서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투어링카 부문은 배기량과 개조 정도에 따라 A(2000cc이하, 개조), B(1600cc이하, 개조), N(1600cc 이하, 비개조) 클래스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4륜구동 차량 부문은 트랙 레이스와 장애물 경기가 함께 진행됐다.
각각의 클래스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각본 없는 이변을 연출하며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으고, 잘 닦인 눈과 얼음이 깔린 특설 트랙에서 펼쳐진 화려한 경기 장면들은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선수들은 400m 길이 오벌코스의 짧은 트랙에서 차량 두 대가 겨우 지나가는 코스 폭에서 경주차끼리 부딪쳐가며 화끈한 눈길 질주를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한 육중하면서도 다부진 4륜구동 차량들의 질주는 투어링카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이내믹하고 스릴이 넘쳤다. 눈 덮인 언덕을 뛰어넘는 장면은 장관을 연출했으며, 몇몇 선수들은 경기차량에 손상을 입기도 했으나 저마다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했다.
넥센타이어는 “자동차 레이스에 계절 스포츠의 풍미를 도입한 스노우 레이스를 2년 연속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행사 개최 및 후원을 통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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