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오토서비스코리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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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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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오토서비스코리아세미나〕
한국 자동차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수익창출 방안
신원향 교통관광신문 이사
과도한 정비업체 증가로 정비시장은 이미 과잉공급의 상황을 맞게 되었다. 또한 대기업 프랜차이즈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개인 정비업소의 영역은 더욱 좁혀지고 있다. 교통환경신문의 신원향 이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양한 수익원 확보와 확실한 고객 DB관리, 업소 경영자로써의 마케팅전략 등을 내세웠다
국내 정비업의 변화
국내 정비업은 자동차 수입관세 인하와 유통시장의 개방으로 선진국업체의 국내 정비업 진출이 본격화되었다. AS부분이 중요한 경쟁력 요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정비능력의 확충과 양질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그리고 정비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고 시설기준(작업장면적)이 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설치지역도 상업, 공업(준 공업)지역에서 일반주거지역, 준 주거지역까지 확대되어 신규참여가 용이해졌다. 자동차 제작사들이 AS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직영공장을 확충하고 지정협력업체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 AS부품의 공급체계를 개선 공급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일반 업체들이 나아갈 길은 점점 열악해져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정비업소 증가로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부분정비 및 프랜차이즈업체 부문을 비교해보면 현재 프랜차이즈업체가 23%, 일반부분정비업체가 77%의 비중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기업 산하 프랜차이즈 점포로의 증가와 이동은 1995년 말 18,000이던 것이 2005년 초를 기준으로 30,000이 되면서 10년 사이에 4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업체 현황】
가. 대형, 소형정비업체(구 1, 2, 3급 업체)
구분 종합 소형 부분 원동기 소계
업체수(개) 3,008 1,585 29,137 144 33,874
나. 제작사 협력업체
구분 블루핸즈 기아큐서비스 르노삼성 GM대우 쌍용자동차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업체수(개) 1100 590 420 470 284 132
다. 보험사협력 업체
구분 삼성화재(애니카) 동부화재(동부프로미) 현대화재(현대하이카) LIG(LIG매직카) 메리츠화재(메리츠레디카)
업체수(개) 593 434 477 298 348

국내정비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결책으로 연관된 업종을 연관시킨 다양한 수익원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기존 정비사업을 주축으로 부분도장, 부분판금, 튜닝, 광택, 세차, 용품, 타이어, 배터리,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다른 업체에는 없는 특화된 사업 또는 네트워크화를 통해 정비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수익모델의 진화를 확인하기 위해 품질안정에 따른 정비물량감소를 타개하도록 한다.
앞으로 독립 정비센터는 현저히 감소하고, 대신 브랜드화 된 프랜차이즈가 확산될 것으로 정비센터는 청결과 스마트한 분위기,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필수로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전문화, 차별화로 고객 개개인에 대한 맞춤 서비스 제공은 필수이다. 현재 고객들에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서비스 품목을 개발해 업소만의 마일리지 포인트나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는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게 된다. 수리하고 출고한 지 3시간 후, 3개월 후, 1년 후에 전화를 통해 고객의 반응을 살피는 ‘3-3-1 해피콜’을 실시해 고객 정비만족도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다리기만 하던 고객을 철저한 데이터관리를 기반으로 관리하고 주기적인 유선통화를 통해 소모품 교환주기를 사전에 안내하고 계획, 관리하도록 하자. 고객감동서비스를 위해서는 고객의 기념일에 맞추어 엽서를 발송하거나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것도 좋다. 업소에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깨끗하고 편안한 편의시설, 전산화된 거래방식, 마일리지 도입 등 다양한 이익을 제공한다.
태도 또한 자동차 정비업의 ‘운영’에서 ‘경영’으로 변화해야 한다. 정확한 견적과 시간당공임을 적용하고 정비이력조회, 견적서, 작업지시서 등 영업과정시스템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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