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of the Year
미국 컨슈머 리포트지 ‘2008 올해의 차’ 발표
한국차 최초로 현대 아반떼?싼타페 ‘올해 최고의 차’ 선정
현대차의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싼타페가 한국 차종으로는 처음으로 컨슈머 리포트의 ‘2008년 올해의 최고 차’로 선정되었다. 그 동안 ‘올해 최고의 차’는 일본, 유럽, 미국 모델이 대부분이었지만, 한국 자동차 모델이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최고의 차’는 컨슈머 리포트의 엄격한 로드테스트와 내구품질, 안전성측면에서 일정 요건을 만족시키고, 각 세그먼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에 한해 선정된다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는 지난 2월 28일(현지시각) 현대차의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싼타페가 한국 차종으로는 처음으로 컨슈머 리포트의 ‘2008년 올해의 최고 차’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올해 최고의 차’는 일본, 유럽, 미국 모델이 대부분이었지만, 한국 자동차 모델이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슈머 리포트의 ‘올해 최고의 차’는 컨슈머 리포트의 엄격한 로드테스트와 내구품질, 안전성측면에서 일정 요건을 만족시키고, 각 세그먼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에 한해 선정된다.
‘올해 최고의 차’는 260대 이상의 차종을 대상으로 컨슈머 리포트지의 ‘오토 테스트 센터’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각 등급별 최고의 점수를 기록한 모델이다.
또한, 130만명 이상 응답자의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컨슈머 리포트가 매년 실시하는 내구품질 조사의 평균 점수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정부 및 보험협회(NHTSA, IIHS)의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까다로운 요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아반떼, 싼타페 성능, 내구성, 안전성 ‘매우 훌륭’
컨슈머 리포트는 “아반떼는 뛰어난 연비와 안정성, 조용하고 안락한 내부공간 등 장점을 두루 갖춘 차”라며, “아반떼는 ESC 등 다른 동급 차종이 갖추고 있지 않은 많은 안전사양을 기본사양으로 갖추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한 “싼타페는 컨슈머 리포트 테스트에서 혼다 파일럿을 앞섰다”며 “싼타페는 조용하고 안락한 내부와 훌륭한 외관 및 마무리, 개선된 파워트레인, 3열 시트를 제공하며, 기본사양인 ESC는 안정감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슈머 리포트의 오토테스트센터의 수석 이사인 데이비드 챔피언은 “올해 최고의 차는 모두 성능, 내구성,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차”라며, “올해 최고의 차 리스트는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 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혔다.
컨슈머 리포트는 올해 최고의 차 선정을 위해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제동성, 핸들링, 안정성, 편의성, 안전성, 연비 등 50회 이상의 개별 테스트를 실시하며, 테스트를 위해 약 6천마일의 일반 주행평가가 실시하는 등 미국 자동차 평가 보고서나 웹사이트 중 가장 포괄적으로 차량의 신뢰성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
한편 컨슈머 리포트지는 지난 11월 현대차의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아반떼, 투싼 등 총 5개 모델을 추천차로 선정한 바 있다.
컨슈머 리포트는 1936년 창간되어 540만부 이상 발행되고 있는 미국 최고 귄위의 소비자 잡지로, 미국내 소비자연맹에서 일반 상품에 대한 제품의 성능, 안전도 및 가격 등을 직접 비교 테스트해,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상표 및 인지도 등에 의존하지 않는 진정한 구매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 컨슈머 리포트 ‘올해 최고의 차’ 세그먼트별 선정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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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먼트 선정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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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세단 현대 엘란트라
중형 SUV 현대 싼타페
픽업 트럭 시보레 실버라도 1500 Crew Cab
럭셔리 세단 렉서스 LS 460L
패밀리 세단 혼다 어코드
대형 세단(UpScale Sedan) 인피니티 G35
운전의 즐거움(Fun to Drive) 마쓰다 MX-5 미아타
소형 SUV 도요타 RAV4
미니밴 도요타 시에나
그린카(Green Car) 도요타 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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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3- JD파워의 창립자 제임스 데이브 파워 3세가 지난 2월 27일 한국에서 열린 ‘글로벌 오토모티브 컨퍼런스’에서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 현대차가 창사 4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한국자동차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