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신형 3기통 수퍼차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4세대 마이크라를 출시했다.
금번에 출시한 마이크라는 직분사 가솔린 수퍼차저(DIG-S) 엔진과 수동변속기 또는 CVT를 장착한 두가지 버전을 내 놓았다. 수동변속기 장착모델의 연비는 57mpg(24.4km/리터)이다.
DIG-S 엔진은 저마찰 1,198cc 3개 실린더 채용과 경량화를 통해 기존 1.5ℓ 엔진보다 우수한 출력 성능 및 CO₂저감 능력을 시현했다.
출력성능은 최대출력 97마력, 최대토크 105lb-ft, 최대속도 180km/h이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수동변속기와 CVT 모델이 각각 95g/km와 115g/km이며 직분사 압력이 13:1로 연소효율을 높였으며, 수퍼차저를 통해 순간 가속 반응성 및 최대출력이 향상되었다.
닛산은 3기통 엔진이 부품 수 감소로 무게, 마찰 등의 측면에서 장점이 많으며, 엔진정지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통해 추가적인 연비 향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닛산은 이 4세대 마이크라를 인도, 중국, 멕시코, 태국에서 생산하여 전세계 160여 국가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첨언했다.
출처 : 전세계/ 경영전략,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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