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1 일본 수퍼GT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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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1 일본 수퍼GT 개막전 우승
  • 최진희
  • 승인 2011.05.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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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후원하는‘한국타이어 KTR팀’이2011 일본 수퍼GT 개막전에서우승을차지했다. 마사미 카게야마(Masami Kageyama)와 토모노부후지(Tomonobu Fujii) 2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한국타이어KTR팀’은 5월1일, 일본 미에(三重)현에위치한후지서킷에서열린 ‘2011 일본슈퍼GT’ 개막전결승경기에서한국타이어의벤투스 Z207가 장착된포르쉐 911 GT3R(Porsche 911 GT3R) 모델로총 22개의 출전 팀 중 1위를기록했다.

독일의 DTM(독일 투어링카챔피언십), 유럽의FIA-GT(슈퍼카 월드 챔피언십)와 함께세계 3대 GT(그랜드투어링) 대회로 손꼽히는수퍼 GT는 경기당 5만 명의관객이참관하는최대규모에최다차종, 최다 타이어메이커가 참가하는 일본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특히한국타이어 KTR팀이 우승을차지한 GT300 클래스는 타이어성능이승부에결정적인요소로작용하기때문에타이어메이커간기술력경쟁이치열하기로유명하다. 일본 대지진으로연기되었던이번개막전은 ‘동일본 대재해복구지원대회’의 타이틀로 개최되었다.

한국타이어 KTR팀은 예선경기및수퍼랩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수퍼랩은 1차 예선10위이내팀만재대결을펼치는특별예선전으로슈퍼랩의결과를기준으로결승전출발순위를결정하게된다. 특히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결승전에서 1등을한번도놓치지않고폴투피니쉬(Pole to finish, 예선및결승 1위)로 우승을차지하며한국타이어벤투스 Z207에 적용된젖은노면주행및제동성능의우수성을다시한번입증했다.

승리의 주역인 메인 드라이버 카케야마는 "세계최고의그랜드투어링대회인수퍼GT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매년좋은실력을낼수있도록우수한타이어를끊임없이개발해주고있는한국타이어와수상의기쁨을함께나누고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세계적인팀들이참가해치열한경쟁을펼친이번대회에서완벽한우승을차지함으로써한국타이어의뛰어난기술력을세계시장에다시한번입증했다”며 “향후에도혁신기술의원천인모터스포츠에대한지속적인투자를통해한국타이어만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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