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기아차 전기트럭 봉고3 E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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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기아차 전기트럭 봉고3 EV 출시
  • 김아롱
  • 승인 2020.01.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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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 안내하는 첨단 기술 탑재
- 1회 완충으로 211km 주행 가능, 뛰어난 경제성과 첨단 안전ᆞ편의사양 자랑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뛰어난 경제성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된 친환경 전기트럭 봉고3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최초의 전기트럭 모델인 봉고3 EV는 135kW급 전기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능력이 우수하며, 1회 완충으로 최대 211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100kW급 급속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54분이면 배터리를 완전충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적재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첨단기술이 적용됐다. 제동 때 발생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 시스템도 갖췄다.

한편 기아차는 봉고3 EV를 출시하면서 기존 차 대비 강화된 편의사양을 선보였다.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버튼 시동 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오토홀드 포함)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낮은 적재고와 적재함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평바닥 옵션을 통해 우수한 적재 편의성까지 갖췄다. 첨단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전방 차량 또는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방향지시등 조작없이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스티어링 휠 제어를 돕는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주행 중 운전자의 주의상태를 표시해 주며 운전자 주의수준이 ‘나쁨’으로 떨어지면 경고하여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의 안전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봉고3 EV 판매가격은 ▲GL 4,050 만원 ▲GLS 4,270 만원(초장축 킹캡 기준)이며, 여기에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보조금 최대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과 등록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 한도 감면 등)을 받으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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