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2020 올해의 차와 디자인 2관왕 차지
상태바
기아차 K5, 2020 올해의 차와 디자인 2관왕 차지
  • 유영준
  • 승인 2020.02.21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수입차 BMW 뉴 3시리즈, SUV는 BMW 뉴 X7 선정
왼쪽부터 BMW 코리아 볼프강 하커 마케팅총괄 전무, 현대자동차 이영희 전자개발센터 상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부문 총괄 부사장, 기아자동차 박한우 사장,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홍대선 회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도정 원장, 기아자동차 권혁호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이승용 위원장=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기아 K5가 올해의 차 대상과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은 지난해 12월 K5 신차발표회장 모습)=기아차 제공
기아 K5가 올해의 차 대상과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은 지난해 12월 K5 신차발표회장 모습)=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대상과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3시리즈가, 올해의 SUV에는 BMW 뉴 X7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그린카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안전, 환경, 편의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자동차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신차에 대거 적용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올해의 차 시상 부문에 반영, 올해의 이노베이션(혁신기술상)을 신설했다. 올해 첫 신설된 이노베이션에는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키’가 선정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올해의 차를 선정해온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의 차를 선정하기 위한 최종심사에서,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내외관 디자인 ▲성능 및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지표를 활용해 올해의 차를 뽑았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이승용 위원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 중 300대 이상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특수내구로 ▲K-CITY 등 주요 시험로에서 평가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의 과정이 있었다.”며 올해의 차 선정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2월 20일 서울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반포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차’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을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도정 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태년 운영위원장, 기아자동차 박한우 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BMW코리아 볼프강 하커(Dr. Wolfgang Hacker) 마케팅 총괄 전무 등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임직원, 협회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 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SUV에 선정된 BMW 뉴 X7=BMW 제공
올해의 SUV에 선정된 BMW 뉴 X7=BMW 제공
올해의 수입차에 BMW 뉴 3시리즈가 선정됐다=BMW 제공
올해의 수입차에 BMW 뉴 3시리즈가 선정됐다=BMW 제공

 

 

 

 

 

 

 

 

 

올해의 SUV에 선정 BMW 뉴 X7=BMW 제공
올해의 SUV에 선정 BMW 뉴 X7=BMW 제공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가 선정됐다=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올해의 퍼포먼스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가
선정됐다=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올해 첫 신설된 이노베이션에는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키’가 선정됐다=현대차 제공
올해 첫 신설된 이노베이션에는 현대차의 ‘디지털 키’가 선정됐다=현대차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