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컴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지난 2월 5일 대전 BMK웨딩홀 토파즈홀에서 2020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는 김영석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제3대․제4대 이사장으로 역임했던 김영석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5대 최동환 이사장의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취임식에는 대전그린조합 대의원 및 카컴연합회 박성식 회장과 각 지역 이사장들이 자리해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조합을 위해 헌신해주신 김영석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좀 더 힘써주십사 조합 고문 추대장을 전달했다.
2019년 조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조합원들에게는 다양한 표창 및 수상을 전달했다. 협력사인 알파오토파츠에서는 총회 때마다 기금을 전달해줘, 이를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학입학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을 끝으로 이사장직을 이임하게된 김영석 이사장은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주신 박성식 회장 및 각 시․도 조합 이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고 “최동환 신임이사장님께서는 조합 창립총회 때부터 늘 힘써주셨다. 훌륭하신 분이 후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시기에 마음 편히 한 발 물러설 수 있다. 차기 이사장 및 임원분들을 주축으로 조합이 지금보다 월등히 나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는 이제 조합의 회원으로서, 고문으로서 맡은 바 의무를 다하겠다. 지난 한해 정말 힘들었다. 2020년 더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남겼다.
제5대 신임 최동환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해주신 그린조합 임원 및 내외 귀빈들께 귀한 발걸음 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 오늘 이후 저는 중구 조규정 지회장님과 유성구 박희원 지회장님, 그리고 새로 구성되는 김삼기, 박재형 부이사장님을 비롯해 여러 이사님들과 한 걸음 더 발전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조합을 저에게 맡겨주신 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조합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 지난 6년간 고생해주신 김영석 이사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고하셨습니다. 대전그린조합이 웃음과 미소,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조합이 되기를 희망한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