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된 모터쇼가 아쉬운 제네바에 등장했을 신차들④-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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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모터쇼가 아쉬운 제네바에 등장했을 신차들④-폭스바겐
  • 최진희
  • 승인 2020.03.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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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GTEGTD 공개

더 뉴 폭스바겐 골프 GTE, GTI, GTD(사진=폭스바겐)
더 뉴 폭스바겐 골프 GTE, GTI, GTD(사진=폭스바겐)
더 뉴 폭스바겐 골프 GTD, GTI, GTE(사진=폭스바겐)
더 뉴 폭스바겐 골프 GTD, GTI, GTE(사진=폭스바겐)
더 뉴 폭스바겐 골프 GTD, GTI, GTE(사진=폭스바겐)
더 뉴 폭스바겐 골프 GTD, GTI, GTE(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지난 33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신형 골프의 GTIGTEGTD 모델과 3세대 신형 투아렉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 순수전기 콤팩트 SUV, ID.4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전륜구동방식, 민첩한 러닝기어, 강력한 가솔린엔진, 그리고 체크무늬 시트커버가 특징이다.

새로워진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레드 스트라이프가 더해졌고, 주간주행등에는 선택적으로 조명이 들어오는 LED 크로스바가 적용되었다.

콤팩트 스포츠카인 신형 골프 GTI의 최고속도는 210km/h. GTI 터보엔진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차세대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은 뛰어는 성능을 자랑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골프 GTE85kW 전기모터와 1.4터보 가솔린 TSI엔진이 결합되어 최고출력 245마력(ps),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전기차로서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이전 세대 대비 50% 늘어난 13kWh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한 번 충전 때 순수전기모드인 E-모드만으로 60km를 주행할 수 있다. e-모드에서의 최고속도는 130km/h이다. 주행 도중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속도가 130km/h 이상일 경우에는 하이브리드모드로 전환된다.

여기에 레인 어시스트 시스템, 프론트 어시스트 자율 비상 브레이크, XDS 전자 디퍼런셜 록을 포함한 다양한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신형 골프 GTD는 트윈 도징 시스템을 적용해 가장 강력하면서도 역대 골프 중 가장 깨끗한 TDI 디젤엔진을 얹었다. 따라서 역동성은 유지하면서 효율성은 더욱 높이고 배출가스 배출량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E(사진=폭스바겐)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E(사진=폭스바겐)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E(사진=폭스바겐)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D(사진=폭스바겐)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D(사진=폭스바겐)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D(사진=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의 하이브리드 모델 투아렉 R

3세대 신형 투아렉 기반의 투아렉 R은 폭스바겐의 고성능 브랜드 R에 의해 탄생된 모델로, R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투아렉 R은 실내외 디자인에 R 브랜드만의 패키지가 적용되어 있다. 외관에는 블랙 트림 스트립이 적용된 R 스타일의 프론트 범퍼, R 로고가 박혀 있는 블랙 색상의 독특한 흡기 그릴, 전면 날개 및 도어 그리고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최대 22인치의 휠 등이 적용되어 카리스마 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로는 조명이 들어오는 스테인리스 스틸 실 패널 트림 및 헤드레스트 등에 R 로고가 박혀있으며, 크리스탈 그레이로 마감된 좌석 가죽, 새로운 가죽 소재의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이노비전 콕핏을 탑재한다.

100kW(136ps)의 전기모터와 340마력의 V6 가솔린 TSI엔진이 결합되어 최고출력 462마력(340kW)을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함께 전기차로서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었을 경우 무공해모드인 E-모드에서 출발하게 되며, 최대 140km/h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다른 투아렉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투아렉 R도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올 휠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올 휠 드라이브와 71.4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는 강력한 드라이브 시스템 덕분에 투아렉 R은 최대 3.5톤의 트레일러 중량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E-모드에서도 같은 수준의 트레일러 중량을 끌 수 있다.

폭스바겐 투아렉 R(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투아렉 R(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투아렉 R(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투아렉 R(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투아렉 R(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전기 콤팩트 SUV ID.4

폭스바겐은 ID.패밀리의 두 번째 주자이자 올해 출시될 브랜드 첫 번째 순수전기 콤팩트 SUV, ID.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D.4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과 ID.패밀리의 콘셉트카 중 하나인 ID.크로즈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뛰어난 공기역학 디자인 덕분에 항력 계수를 줄여 드라이브 패키지에 따라 최대 5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ID.4의 숫자 ‘4’는 콤팩트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모델을 의미하며, 콤팩트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실내공간, 스포티한 특성, 손쉬운 직관적 조작 및 연결성을 자랑한다. 디지털 콕핏으로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터치 및 음성 제어로 더욱 스마트하게 조작할 수 있다.

ID.4는 올해 유럽에서 공식 출시된다. 후륜구동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향후 강력한 순수 전기 구동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모델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ID.4(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ID.4(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ID.4(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ID.4(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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