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된 모터쇼가 아쉬운 제네바에 등장했을 신차들⑤-벤틀리,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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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모터쇼가 아쉬운 제네바에 등장했을 신차들⑤-벤틀리, DS
  • 최진희
  • 승인 2020.03.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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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오픈탑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

벤틀리모터스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가 제작한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었다.

오픈탑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은 궁극의 아름다움과 디테일을 추구하는 특별한 고객들을 위해 탄생한 모델로, -크리스탈 헤드램프 및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 등 기존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모델과 차별화된 요소를 담고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새롭게 선보이는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디자인은 벤틀리 고유의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Diamond-in-Diamond) 퀼팅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실내 인테리어에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벤틀리는 완벽한 실내연출을 위한 스티칭 작업 연구에만 18개월을 투자했으며, 그 결과 약 40만 회의 스티칭 작업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수작업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인테리어는 8가지의 맞춤 사양과 3가지의 컬러 조합으로 제공되며, 헤드레스트에는 뮬리너 브랜드의 로고가 자수로 장식되어 있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의 매끄러운 근육질의 외관은 완전히 새로워진 22인치 10-스포크 페인트&광택 휠로 완성된다. 휠에는 휠이 회전하고 있을 때에도 똑바로 유지되도록 플로팅, 셀프 레벨링 기능이 있는 휠 배지가 중앙에 위치해있다.

신형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은 V8, W12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벤틀리 6트윈 터보차저 W12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333km/h이다. 새로운 세대의 4.0트윈 터보차저 V8 모델은 최고속도 318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1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벤틀리 뮬리너의 색상 옵션은 61가지에 달하며, 고객이 좀 더 자신만의 색상을 원할 경우 벤틀리의 페인트 장인에게 해당 품목이나 샘플러의 컬러 매치 옵션을 요청할 수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사진=벤틀리)

 

 

DS E-텐스 적용한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

DS 오토모빌의 플래그십 세단 DS 9은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프랑스 명품 노하우를 적용한 품격 높은 실내공간, 높은 효율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 E-텐스 적용, 브랜드의 최신 첨단기술을 집약한 것이 특징인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30mm, 너비 1,850mm에 지름 690mm의 거대한 휠하우스,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매끈한 실루엣의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다운 존재감과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DS 윙스로 불리는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보네트 위 E-텐스 배지부터 윈드쉴드까지 이어지는 세로라인, 그리고 테일램프 아래 크롬장식은 DS 9에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시동을 걸면 180도 회전하며 빛을 발하는 헤드램프, 자동전개식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섬세하게 조각된 테일램프 등 DS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었다. 특히, C필러에 자리잡은 방향지시등은 1955년 출시된 오리지널 DS의 독특한 테일램프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한층 개선된 EMP2 플랫폼은 2,900mm의 휠베이스로 모든 좌석에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나파가죽과 알칸타라 같은 고급 소재는 물론, 럭셔리 시계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 기요쉐 패턴, 펄스티칭 등 프랑스 명품 제조 노하우를 적용해 품격 높은 공간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180도 회전하며 등장한 B.R.M 크로노그래프의 시계, 프랑스 명품 오디오 제조사 포칼의 일렉트라 사운드 시스템과 14개의 스피커로 시각적, 청각적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퓨어테크(PureTech)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E-텐스 버전을 우선 선보인다. 이는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20Nm의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의 총 시스템출력이 225마력에 달하는 하이브리드로, 11.9kWh 배터리를 적용해 전기모드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향후 250마력의 2륜구동, 360마력의 4륜구동 e-텐스 버전과 225마력의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DS 9에는 브랜드의 최신 첨단기술이 대거 집약되었다. 차량 전방의 노면을 분석해 서스펜션의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2단계 반자율주행 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에 전방 도로상태를 파악하는 DS 나이트비전, 자동주차시스템 DS 파크파일럿, DS 액티브 LED 비전, DS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사각지대 모니터링, 자동 긴급 제동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사진=DS오토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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