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활동에 적합한 패밀리 밴, 세컨드카로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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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활동에 적합한 패밀리 밴, 세컨드카로 관심 높아
  • 최진희
  • 승인 2020.04.16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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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80% 세컨드카 구매 고려, 가족과 함께 레저활동 목적 가장 높아
-패밀리 밴 적정 예산은 2,000~3,000만원 가장 선호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세컨드카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세컨드카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의 세컨드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성인남녀 474명이 참여했다.

먼저, ‘올해 세컨드카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0%그렇다고 답해 세컨드카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진=K Car)
(사진=K Car)

 

세컨드카로 구매하고 싶은 차종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패밀리 밴을 선택했다. 응답자들은 아이가 생겨 큰 차가 필요하다”, “주말 나들이를 위해서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어서 자녀 픽업, 장보기 등을 목적으로 한 소형차30.4%2위에 올랐다. 소형차를 선택한 경우 아이 등하교를 위해”, “마트 장보러 갈 때 타려고”, “시내 출퇴근 용도”, “연비 좋고 운전이 편한 경차가 필요해서등의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이밖에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한 스포츠카(8.9%)’3,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픽업트럭(7.6%)이 뒤를 이었다. 차종별 최다 희망 모델로는 각각 기아 카니발, 기아 모닝, 포르쉐 911, 쉐보레 콜로라도가 꼽혔다.

세컨드카 구매 예산을 묻는 질문에는 23.7%2,0003,000만원 이내가 가장 적정한 가격이라고 답했다. 이어 1,0002,000만원이 22.6%2, 3,000만원 이상은 22.4%3위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신차보다 낮은 가격대의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케이카에서 판매하는 대표 패밀리 밴 올 뉴 카니발 9인승의 경우 1,000만원 후반부터 3,000만원 초반까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정인국 K카 대표는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거나 여성 운전자가 증가하는 등 세컨드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 가격의 실용적인 차량을 선호하는 만큼 중고차 시장에서의 세컨드카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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