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 뉴 X5 xDrive45e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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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 뉴 X5 xDrive45e 국내 출시
  • 최진희
  • 승인 2020.08.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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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 PHEV 기술 적용해 우수한 연료 효율과 향상된 순수 전기 주행거리 갖춰
- 배터리 완충 때 순수 전기모드로 최대 54km 주행 가능
- 최대 394마력의 강력한 성능 발휘
BMW가 순수 전기모드로 최대 54km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 뉴 X5 xDrive45e를 국내 출시했다(사진=BMW)
BMW가 순수 전기모드로 최대 54km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 뉴 X5 xDrive45e를 국내 출시했다(사진=BMW)

BMW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 X5 xDrive45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BMW의 대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모델 X52세대 PHEV 모델인 뉴 X5 xDrive45e는 프리미엄 대형 SAV의 고급감 및 활용성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특유의 우수한 연료효율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X5 xDrive45e에는 최고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이전 세대 대비 용량이 두 배 이상 커진 2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되어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전기모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 때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135km/h.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6기통 가솔린엔진을 조합해 총 394마력의 최대 시스템 출력과 61.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5.6초이며, 안전 최고속도는 235km/h. 강력한 동력 성능에도 불구하고 CO2 배출량은 km43g에 불과해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에서 발생된 동력은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통해 앞뒷바퀴에 적절히 배분되어 일상에서의 쾌적한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다양한 주행환경에 맞춰 스포트(Sport), 하이브리드(Hybrid), 순수 전기(Electric), 어댑티브(Adaptive) 등 총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도 기본 500에서 최대 1,720까지 확장되며, 연료탱크용량은 69에 달해 캠핑이나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뉴 X5 xDrive45e의 전 트림에는 4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전동식 테일게이트, 스루로딩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과 안전한 주행을 돕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국내에는 뉴 X5 xDrive45e xLine과 뉴 X5 xDrive45e M 스포츠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각각 11,230만원과 12,0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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