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의무화되고 있는 TPMS(타이어압력모니터링시스템)는 TPMS 센서가 사고 또는 타이어 교환과정에서 실수로 파손되거나 노후화로 인해 센서에 내장된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교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애프터마켓을 위한 TPMS 센서 제품과 코딩장비들이 일반화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전용장비나 애프터마켓용 센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도 2013년 의무적용된 이후 TPMS의 교환주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련장비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TPMS 관련작업은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전용장비를 활용해야 하므로 부가가치가 높은 정비아이템으로 향후 주목해야할 필수 정비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 TPMS 전용 진단 및 서비스장비 오텔 MaxiTPMS TS508
오텔 맥시TPMS(AUTEL MaxiTPMS) TS508(이하 TS508)은 TPMS 전용 진단 및 서비스 장비로 다양한 TPMS 센서를 활성화하는데 사용된다.
TS508은 TPMS 장착차량의 TPMS 센서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음은 물론 TPMS 관련 고장코드을 읽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센서 ID를 재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퀵 모드와 어드밴스드 모드 옵션을 이용해 TPMS 학습을 위한 절차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퀵 모드는 기본 TPMS 모드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TPMS 수리를 지원하며, 어드밴스드 모드는 센서점검 및 TPMS 고장진단, 센서 프로그램 및 센서위치 재학습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TS508은 두 개의 TPMS 서비스 모드를 지원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TPMS를 정비할 수 있다.
◉ TPMS 진단이 가능한 수입차 범용진단기 오텔 맥시스906TS
오텔의 수입차 범용진단기 맥시스(Maxisys) 906TS(이하 MS906TS)는 TPMS 무선모듈을 장착해 하나의 태블릿으로 수입차 진단은 물론 TPMS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MS906TS는 다양한 브랜드의 엔진 및 섀시, 전장시스템을 진단할 수 있으며 서비스/핫 펑션 메뉴로 각종 리셋 및 EPB, ABS, SRS 및 SAS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트리거 타입 저장모드로 최대 3개의 시스템 파라메터 파형 그래프를 분석할 수 있다. 특히 TPMS 센서 및 오텔의 MS-센서 프로그램을 지원해 다양한 TPMS의 고장진단 및 센서 재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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