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5T 전략의 네번째 모델 티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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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5T 전략의 네번째 모델 티록 출시
  • 최지욱
  • 승인 2021.02.0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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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소형 SUV 티록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소형 SUV 티록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SUV 5종 라인업 ‘5T 전략’의 네 번째 모델인 소형 SUV 신형 티록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티록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차명 티록은 티구안, 투아렉과 같이 자동차 시장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는 차량을 의미하는 ‘T’와 영어의 ‘Rock(바위)’에서 파생된 ‘Roc(록)’을 합친 것으로 SUV의 존재감과 컴팩트 해치백의 민첩성을 결합한 티록의 포지셔닝을 뜻한다. 

티록은 SUV 본연의 오프로더의 역동성과 도시적 스타일을 더한 스타일링을 갖췄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티록은 SUV 본연의 오프로더의 역동성과 도시적 스타일을 더한 스타일링을 갖췄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티록의 외관은 SUV 본연의 오프로더의 역동성과 도시적 스타일을 더했다. 전면부는 가로로 넓게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헤드라이트가 조화를 이루며, 상위 모델의 경우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개별 하우징으로 분리한 범퍼에 새롭게 자리잡은 주간주행등 및 방향지시등을 통해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 점이 특징이다. 측면은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라인과 크롬 스트립을 적용해 쿠페 스타일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어두운 색상의 플라스틱과 휠 아치 주변에 볼륨감을 더해 다부진 모습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루프에서 리어 윈도로 이어지는 최상층, 3D 디자인의 LED 테일램프, VW 로고와 크롬 뱃지, 범퍼 등 3층 구조를 통해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실내는 직관성과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고려해 설계했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실내는 직관성과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고려해 설계했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전 트림에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적용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전 트림에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적용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실내는 직관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고려해 설계했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가 내장된 8인치 터치스크린 컬러식 디스플레이를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시켜 내비게이션, 제스처 컨트롤, 음성인식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3가지 레이아웃을 지원하는 디지털 콕핏과 무선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 또한 높였다. 이 외에도 2,605mm의 긴 휠베이스를 통해 편안하고 안락한 캐빈은 물론 기본 445ℓ, 2열 시트 폴딩 시 1,290ℓ의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신형 티록의 2.0ℓ TDI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f·m의 출력을 발휘한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티록의 2.0ℓ TDI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f·m의 출력을 발휘한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티록에 탑재된 최고출력 150마력의 2.0ℓTDI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SG)와 결합되어 1,750~3,000rpm의 실용영역에서 34.7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0→100km/h까지 소요되는 시간 8.8초, 최고속도는 205km/h다. 공인연비는 15.1km/ℓ(도심 13.8, 고속도로 17)로 성능은 물론 연료 효율성까지 갖췄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이 외에도 전 트림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파일럿 전후방센서, 피로경고시스템 등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된다.
신형 티록의 판매가격(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3.5% 포함)은 스타일 35,992,000원, 프리미엄 39,343,000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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