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최초 전기차 전용 모델 ‘C40 리차지(Recharg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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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최초 전기차 전용 모델 ‘C40 리차지(Recharge)’ 공개
  • 전윤태
  • 승인 2021.03.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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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플랫폼 기반 올 하반기 양산, 40시리즈의 새로운 쿠페형 SUV
-볼보자동차 리차지만의 새로운 헤드라이트 등 첨단 디자인 적용
-구글과 공동 개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최상의 커넥티비티 구현
-트윈 전기모터, 40분만에 80%까지 충전, 최대 420km까지 주행 가능

2030년까지 모든 판매 차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한 볼보자동차가 그 시작을 알리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C40 리차지(Recharg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소형차 모듈형 플랫폼)를 기반으로 설계된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되는 전기차 전용모델로, 올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지난해 출시된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와 함께 벨기에 겐트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C40 리차지는 SUV의 모든 장점을 갖추면서도 더욱 낮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포함된 전기 볼보자동차만의 새로운 얼굴과 더불어 후면은 하부 루프라인과 이어지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대다수의 볼보 운전자가 선호하는 높은 시트 포지션을 갖췄으며, 모델 고유의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컬러와 데코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볼보 모델이기도 하다.

추진력은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 배터리로 구동된다.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가능거리는 약 420km로 이는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C40 리차지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판매 전략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은 줄여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리테일 파트너사와 협업해 구매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 워런티, 충전 옵션 등 특별한 패키지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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