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및 C클래스, GLC, CLS 등 주요 인기모델이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 등급이 최대 2단계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을 보유한 고객은 자차보험료가 낮아져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모델별 충돌사고 시 손상정도 및 수리용이성,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매년 책정하는 제도로,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평가되며 1개 등급 상승 시 자동차보험료가 약 5%에서 10%까지 감소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현재 판매 차량 기준) S클래스와 C클래스는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17등급과 10등급, CLS는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한 11등급으로 상향 평가됐으며 GLC는 11등급으로 전년대비 1단계 상승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의 좋은 결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조정된 보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들이 차량의 유지 관리에 있어 최고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차종의 상향된 모델등급은 지난 1월부터 일괄 적용된다. 조정된 자차보험료는 개인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입한 손해보험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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