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이하 자동차기자협회)가 2021년 3월의 차에 BMW 뉴 4시리즈를 선정했다.
BMW 뉴 4시리즈는 캐딜락 XT4, 포르쉐 파나메라가 등과 경쟁한 끝에 25점 만점에 18.3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뉴 4시리즈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7점(5점 만점)을 기록해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3점을,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4.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뉴 4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처음 선보인 BMW 4시리즈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스포츠 모델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길고 넓은 차체와 강력한 엔진 및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주행성능과 편의성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동안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실용성, 안정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항목별로 1~5점씩 척도 적용) 후보 차량을 선발 후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홈페이지 www.kaj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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