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20년 7,430대 판매, 역대 판매 2위 달성
상태바
람보르기니, 2020년 7,430대 판매, 역대 판매 2위 달성
  • 김아롱
  • 승인 2021.03.19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람보르기니 슈퍼SUV 우루스(사진제공/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슈퍼SUV 우루스(사진제공/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이하 람보르기니)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7,430대를 판매하는 등 판매량과 인도량면에서 역대 두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7,430대를 인도하며,  람보르기니만의 유연성과 결단력으로 어려운 상황에 대응해 긍정적인 상업적, 재정적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미국이 2,224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가 604대를 기록했다. 일본(600대), 영국(517대), 이탈리아(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람보르기니는 핵심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이 올해 전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2020년 매출액은 16억 1천만 유로로 전년대비 11%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봄 시즌에 이탈리아 정부의 지사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0일 간의 공장 생산 중단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람보르기는 코로나19비상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철저한 비용관리를 통해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시안 로드스터, 에센자 SCV12, SC20 등 총 6대의 신차들 연달아 선보이는 등 어려운 시기에 신속한 대응과 유연성을 입증했다. 

이와관련,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의 즉각적인 대응과 이상적인 모델 라인업, 그리고 제품의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수요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처럼 어려운 한 해 동안 람보르기니는 큰 힘을 발휘했고, 세계 럭셔리 산업의 트렌드를 뒤엎으며 람보르기니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상승시켰다”고 밝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7,430대를 판매하는 등 판매량과 인도량면에서 역대 두번째 기록을 달성했다(사진제공/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7,430대를 판매하는 등 판매량과 인도량면에서 역대 두번째 기록을 달성했다(사진제공/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