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73년의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계승한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랜드로버가 70여년 간 이어온 DNA를 담은 올 뉴 디펜더 9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직렬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지난 3월 발표한 4P 전략에 따라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였다.
올 뉴 디펜더 90의 외관은 당당한 스탠스와 각진 실루엣, 근육질의 펜더 라인, 짧은 오버행 등을 통해 디펜더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는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은 뛰어난 접근성과 이탈각을 구현해 어떠한 험로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2열 루프에 위치한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외부 스페어타이어 등을 디펜더 고유의 디자인을 보존하면서도 올 뉴 디펜더를 더욱 돋보이도록 재창조 했다.
한편 올 뉴 디펜더의 LED 헤드라이트는 메인 원형 램프와 큐브 모양의 보조 램프로 구성돼 오리지널 디펜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다양한 액세서리와의 결합성, 내구성, 견고한 마감 재질, 특별한 디자인 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완성해 뛰어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앞좌석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으로, 올 뉴 디펜더 90은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차량의 보디 구조인 크로스카 빔의 표면을 인테리어 디자인의 일부로 구성했다.
이러한 랜드로버만의 독창적인 노출 구조형 실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과 도어에도 적용돼 통일감을 이룸과 동시에 올 뉴 디펜더의 강력한 내구성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올 뉴 디펜더 90은 최신 인제니움 3.0ℓ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kgf·m의 출력을 발휘한다. 특히 신형 인제니움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돼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CO₂ 배출량을 저감함과 동시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실현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8.0초다.
한편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D7x 플랫폼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고한 알루미늄 보디로 이전의 보디 온 프레임해 비해 두배 이상 높은 비틀림 강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최대 3,500kg의 중량을 견인할 수 있어 무거운 짐이나 이동식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운반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90에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가 적용돼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속도로 기민하고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최신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어떠한 험로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랜드로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는 마치 보닛 아래를 투명하게 비춰주듯 가려진 전방 시야를 확보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올 뉴 디펜더 90의 판매가격(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은 D250 S 8,420만원, D250 SE 9,290만원이다.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