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전동화 모델 전세계 누적 판매 200만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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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전동화 모델 전세계 누적 판매 200만대 달성
  • 최지욱
  • 승인 2021.05.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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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최근 전동화 모델의 글로벌 누적판매 200만대(2021년 4월말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RX 400h를 처음으로 선보인 렉서스는 세계 각국 및 지역에 따라 다른 에너지원과 인프라 환경 등을 고려한 적시(Right time), 적재(Right product), 적소(Right place)에 차량을 제공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확충해 왔다.

지역별 렉서스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량

렉서스는 현재 세계 90여 국가에서 하이브리드차(HEV)와 순수전기차(BEV)를 포함한 9개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체 판매량 중 전동화 모델의 판매비율이 전체의 약 33%에 달한다(2020년 기준). 또한, 지금까지의 CO2 배출량 감소효과는 누계 약 1,900만톤(2005년~2021년 4월 말 시점)으로 이는 지난 15년간 매년 약 30만대의 승용차 CO2 배출량과 맞먹는 양이다. 

렉서스는 앞으로도 탄소중립(Carbon Neutral)과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대응 등 사회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전동화 모델의 보급 및 CO2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렉서스는 지난 2019년 발표한 전동화 비전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에 따라 전동화 기술을 활용한 차량 기본성능의 진화와 동시에 자동차가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렉서스 전동화 모델별 판매량

한편 렉서스는 2025년까지 10대 이상의 BEV, PHEV, HEV를 포함한 20대 이상의 신형 또는 개량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동화 모델 보급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21년 양산형 모델에 첫 PHEV를, 2022년에는 완전히 새로운 BEV 전용 모델을 선보일 계획으로, 수년간 HEV를 통해 키워온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 전동화 기술을 활용해 렉서스 전동화 모델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드라이빙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전동화 모델에는 새로운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를 통한 고정밀 구동력 제어와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를 바탕으로 한 직감적인 스티어링 조작을 조합함으로써 운전자의 조작과 자동차의 움직임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지금까지의 자동차와는 다른 높은 운동성능 및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주행을 실현할 예정이다. LEXUS는 이러한 기술을 향후 출시 예정의 전동차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은 렉서스 전 차종에 전동화 모델을 갖추며 전동차의 판매비율이 가솔린 차량의 비율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50년에는 재료제조, 부품제조, 차량제조, 물류, 주행, 폐기, 재활용의 각 단계를 포함한 라이프 사이클 전체로의 탄소중립 실현에 도전해 나아갈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모든 가능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동시에 자동차의 재미와 즐거움 추구를 위해 노력해 고객의 니즈 다양화에 맞춘 차량 개발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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