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순수전기차 I-PACE로 대기질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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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순수전기차 I-PACE로 대기질 측정한다
  • 김아롱
  • 승인 2021.05.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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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는 재규어의 순수전기차 I-PACE에 대기질 측정센서 및 스트리트 뷰 매핑기술을 탑재해 대기질 관련데이터를 수집한다(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랜드로버는 재규어의 순수전기차 I-PACE에 대기질 측정센서 및 스트리트 뷰 매핑기술을 탑재해 대기질 관련데이터를 수집한다(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 랜드로버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PACE 대기 측정 센서와 스트리트 매핑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구글 스트리트 기능이 탑재된 최초의 전기차인 I-PACE 이산화질소(NO) 이산화탄소(CO) 배출, 초미세먼지(PM2.5)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에서 발생하는 대기질을 측정하는 차량으로 활용되며측정 데이터는 구글 맵에도 반영된다

 

‘배기가스 제로’ 주행 기반의 재규어 I-PACE 미국 환경 센서 업체인 아클리마(Aclima) 개발한 모바일 공기 측정 센서를 장착해 향후 12개월간 더블린의 대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이를 통해구글은 데이터 분석  거리 기반의 대기 오염 지도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기  측정을 위해 재규어 I-PACE에는 스트리트  카메라를 위한 새로운 루프 마운팅과 배선 처리를 위한 새로운 리어 윈도우 글라스새롭게 디자인된 내부 스위치기어  구글 스트리트  제어 장치가 탑재됐다더불어, I-PACE는 이오나이저 및 PM2.5 필터를 제공하여 탑승객의 편안함과 웰빙 개선에 주목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 전략을 기반으로  이번 파트너십은 2039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함께 모던 럭셔리의 재창조차별화된 고객 경험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있는 지속가능성에 핵심 가치를  리이매진(Reimagine) 전략과 맞닿아 있다재규어 랜드로버는 리이매진 전략 실현을 위해 자동차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에 일조함으로써 차세대 기술과 데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모범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사업 개발 담당 엘레나 앨런(Elena Allen) 프로젝트 매니저는 “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 구글 스트리트  기술의 만남은 대기  측정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2039년까지 전동화 사업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를 통해 우리가 전력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있을 이라고 전했다.

 

한편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2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리이매진 전략을 제시했다 전략에 따라 향후 재규어는 2025 순수 전기차 럭셔리 브랜드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랜드로버는 향후 5년간 6종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일련의 변화를 통해 2026  디젤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을 추가해 재규어 100%, 랜드로버 60% 차량에 탄소 배출 제로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예정이다 나아가 2036년까지 배기가스 제로를 실현하고, 2039년까지 자동차 생산·공급·운영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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