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9, 이달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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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이달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들어가
  • 최지욱
  • 승인 2021.06.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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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 주요 사양과 가격 공개
-지문인증시스템 등 운전자 중심의 편의사양 대거 적용
기아가 더 뉴 K9의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사진제공/기아)
기아가 더 뉴 K9의 주요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K9은 2018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최상의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과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럭셔리 대형 세단에 걸맞은 정숙하고 안정적인 승차감,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얇은 헤드램프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 첨단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사진제공/기아)

더 뉴 K9의 전면부는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이 적용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장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줬다.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사진제공/기아)

측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시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후면은 측면 캐릭터라인에서 이어져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또한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14.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사진제공/기아)

실내는 탑승자의 시선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레이아웃과 섬세한 소재, 첨단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전달한다. 특히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이아몬드 커팅 패턴의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정교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사용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퀼팅 패턴의 시트와 크러시패드, 도어트림, 콘솔 등에 적용된 신규 우드 패턴 오베체 엔지니어 리얼우드와 시카모어 리얼우드를 통해 모던함과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운전석과 후석 우측(VIP석)에 스트레칭 모드를 추가한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해 안락한 주행을 돕는다. 스트레칭 모드는 시트 내부의 공기주머니를 제어해 탑승객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한편 더 뉴 K9은 운전자가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동급 최초로 지문인증시스템을 적용해 미리 설정해 둔 시트포지션, 사이드미러, 공조, 클러스터 등 개인화 프로필을 지문을 통해 실행할 수 있으며,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손글씨 만으로 목적지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신규 적용된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은 정확한 길안내는 물론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세계 최초로 전방의 가·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기어를 미리 변속하는 전방예측변속시스템을 적용했다(사진제공/기아)

더 뉴 K9은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보조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조작 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옆 차량과 가까워질 때 안전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 단으로 미리 변속하는 전방예측변속시스템(PGS)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효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교차 및 측방접근 차량까지 감지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 정면이나 측면 충돌로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 자동 제어를 통해 다중 충돌을 경감시키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시스템, 주차 시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어하는 후방 주차충돌방지보조 또한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밖에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적합하게 제어해주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더 뉴 K9의 사전계약은 3.3 터보 가솔린과 3.8 가솔린 총 2개 모델로 진행하며, 기존 모델별로 달랐던 트림 체계를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이며, 3.8 가솔린 모델은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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