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XM3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2년형 XM3는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HTA: Highway & Traffic jam Assist)을 추가하고, 이지 커넥트를 업그레이드해 기술적인 사양을 좀 더 트렌디하게 강화했다. 또한 트림 운영을 기존 6개에서 5개로 줄여 경쟁력 있게 구성하고, 1.6 GTe 엔진 모델에 RE 트림을 추가함으로써 기본 편의사양 및 옵션을 강화했다.
2022년형 XM3의 외관은 수출모델인 ‘뉴 아르카나’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모델 이미지를 강화했다.
TCe260 RE 시그니처 트림을 기준으로 안개등 대신 에어커튼 크롬 장식과 주간주행등(DRL)을 추가하고, 크롬사이드 엠블리셔와 가니시 형상을 변경했다. 또한 프런트 및 리어 스키드 색상을 기존의 그레이에서 하이퍼 새틴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블랙 투톤 루프(옵션사양)를 추가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이밖에 르노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소닉 레드’를 신규 추가했다. 색상은 소닉 레드를 비롯해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어반그레이, 메탈릭블랙 5종이 제공된다.
실내는 동급 최고의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TFT 클러스터, 3가지 모드(에코, 스포츠, 마이센스)와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지원하는 멀티 센스 등을 적용해 감성품질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동급 최대 사이즈(513ℓ)의 트렁크와 더블 트렁크 플로어를 제공해 즐거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2022년형 XM3는 활동성이 높은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요 기술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가 포함된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를 신규 적용해 운전 시 피로도를 현격하게 줄여준다. 특히 HTA는 높은 가격의 선택품목으로 제공하는 경쟁모델과 달리 XM3에서는(TCe260 RE 시그니처 기준)기본사양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넥티비티 또한 강화했다. 2022년형 XM3는 MY 르노삼성 앱을 통해 원격 시동 및 공조 기능은 물론 차량으로 목적지 전송까지 할 수 있으며, 동급 최초로 애플리케이션 만으로 비대면 주유부터 드라이브스루 픽업이 가능한 인카페이먼트를 적용했다.
이밖에 오토 하이빔과 오토홀드, 동급 최초의 주차조향보조시스템, 360 주차보조시스템, 차선이탈경보 및 방지 보조,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측방경보 시스템, 후방교차 충돌경보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2022년형 XM3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엔진별로 트림을 구성했다. 1.6 GTe 엔진은 기존 LE 플러스 트림보다 편의사양과 옵션을 강화한 RE 트림을 추가했으며, TCe260은 LE 트림을 삭제하는 등 트림 간소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1.6 GTe RE 트림에는 하이패스 기능을 지원하는 전자식 룸미러와 실내 자동탈취기능,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사이드 크롬 벨트라인,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선바이저 및 글로브 박스 조명을 기본으로 추가했다. 블랙 가죽 시트 패키지와 앰비언트 라이트, LED 룸 램프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TCe260 엔진은 RE 시그니처 트림에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보조(HTA)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고 오토 하이빔(AHL)과 실내자동 탈취기능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밖에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를 전트림에 적용했다.
2022년형 XM3의 판매가격(개소세 3.5% 기준)은 1.6 GTe 모델 SE 1,787만원, LE 2,013만원, RE 트림 2,219만 원이며, TCe 260은 RE 2,396만원, RE 시그니처 2,641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