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속에서 현대차 미래모빌리티 직접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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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속에서 현대차 미래모빌리티 직접 체험한다
  • 박영훈
  • 승인 2021.09.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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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를 통해 현대차가 그리는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고객경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가상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블록스는 하루 평균 약 4,32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즐기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로블록스에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주제로 총 5개의 가상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

 

 

시범서비스인 오픈 베타를 시작하는 9월 1일부터는 ▲퓨처 모빌리티 시티(Future Mobility City) ▲페스티벌 광장(Festival Square)을 먼저 공개하고, 정식 오픈되는 오는 10월에는 ▲에코 포레스트(Eco Forest powered by IONIQ)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레이싱 파크(Racing Park powered by N) ▲스마트 테크 캠퍼스(Smart Tech Campus)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가상세계에서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는 이외에도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탐험, 미니 게임, 소셜 네트워크 기능들로 가상세계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는 오픈 베타 기간동안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 제공하고, 10월 정식 오픈부터 스페인어도 추가할 계획이다. 향후 상호 소통 기반의 메타버스 특성에 맞춰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한 콘텐츠 개선 아이디어 공모 및 공동 번역과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글로벌 다양한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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