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지난 10월 23일 한국지엠 인천서비스센터에서 제1회 쉐보레 판금/도장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엠 CCA본부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의 이미지 개선 및 신뢰도 향상은 물론 기능 우수인력의 발굴을 통해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판금 및 도장기능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한국지엠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기간 중 모든 참가자 및 관계자들은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약식으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한국지엠 CCA 본부장인 이용태 전무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온 참가자들은 이미 해당사업소를 대표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최고의 기술자임을 증명하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생각해 주기 바란다”며, “이 자리에서 펼치는 여러분의 실력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빛낼 뿐 아니라 소속된 해당 사업소를 빛낼 것이고 한국지엠을 빛내게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의 서비스로 쉐보레 고객들을 기쁘게 해 줄 것을 확신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각각 제1회 판금기능경진대회와 제1회 도장기능경진대회로 동시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직영서비스사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총 18명(판금 및 도장 각 9명)의 차체수리 및 보수도장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기능별로 개인전을 치르면서도 판금과 도장작업의 연관성을 고려해 공통 협업과제를 수행했다.

판금기능경진대회 부문은 도어패널 수정, 센터패널 어셈블리 조립, 패널 맞대기 용접작업 등 3가지 과제를 평가했으며, 도장기능경진대회에서는 표준도장작업, 조색작업, 블렌딩 도장 등을 평가했다. 협업과제로는 판금부문에서 작업한 도어패널을 도장부문 참가자들이 표준도장작업을 수행했다.

대회참가자들에게 최고상인 판금 및 도장명장을 비롯해 금, 은, 동상, 장려상 등 다양한 상패를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최고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었다. 또한 명장 수상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을 추가로 수여했다.

대회결과 부산서비스 방재훈 기술선임과 인천서비스 유시락 기술주임이 각각 대회 최고상인 판금명장과 도장명장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인천서비스 장종수 기술사원(판금부문), 광주서비스 정건호 기술선임(도장부문)이 차지했다. 쉐보레 판금명장을 수상한 방재훈 기술선임은 “대회를 준비해 주신 분들에 감사드리며, 결과보다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이다. 오늘 최선을 다하고 즐겼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시락 도장명장 수상자는 “대회를 치르면서 시간이 촉박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겪어야 되는 일이므로 감수하고 작업에 임했다”며 “대회를 준비하는데 도와주신 직장동료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쉐보레 인천정비사업소에 보템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1회 쉐보레 판금기능 경진대회 수상자]           

훈 격	서비스센터명	성 명
쉐보레 판금명장	부산서비스	방재훈
금상	인천서비스	장종수
은상	광주서비스	한남화
동상	전주서비스	안광현
	동상원주서비스	김용철
장려상	동서울서비스	이병천
	장려상창원서비스	홍수철
	장려상서울서비스	김문식
	장려상대전서비스	김창현

 

[제1회 쉐보레 도장기능 경진대회 수상자]

훈 격	서비스센터명	성 명
쉐보레 도장명장	인천서비스	유시락
금상	광주서비스	정건호
은상	부산서비스	노현진
동상	전주서비스	권상진
	동상서울서비스	이동현
장려상	동서울서비스	정상진
	장려상원주서비스	권순호
	장려상대전서비스	강명훈
	장려상창원서비스	배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