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동차 세차와 전기차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EV파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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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동차 세차와 전기차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EV파크 운영
  • 김아롱
  • 승인 2021.12.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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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 내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 내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EV 파크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고자 마련한 공간이다.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내  자리잡은 EV파크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를 이용할 경우 특별한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첫 방문 시 EV 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기 충전요금 10% 할인 ▲드라잉 존 무료이용 ▲세차 IC 카드 10% 추가 충전 ▲매장 내 세차용품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차와 충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현대자동차의 EV 파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워시홀릭 EV 파크 전용 센터(1800-081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충전 시간을 보다 가치 있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고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EV 파크 운영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이러한 고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고객분들의 충전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전기차 운행중 방전으로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전담직원이 찾아가 무료로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긴급 출동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서비스’에 아이오닉 5를 투입해 제주도에서 V2V(차량 대 차량) 급속충전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V2V(차량 대 차량) 서비스 제공 차량인 코나 EV, 아이오닉 EV에 아이오닉 5를 추가 투입함으로써 충전속도가 32kW에서 120kW 급속으로 빨라지고 소요 시간도 13분에서 4분으로 단축되는 등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의 효율이 극대화되고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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