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자리잡은 부산 카포스 애니카랜드 중앙동점은 이길영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정비업소다. 약 171.6㎥ 규모로 리프트 3대를 갖춘 이곳은 긴급고장출동 전문업체로 국산차 전차종은 물론 수입차 정비를 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사장은 올해부터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장은 “어느 모임이나 마찬가지로 단체장은 제일 막내나 다름없이 가장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회장은 모든 일에 솔선수범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조합에게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쉬운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웃는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자리잡은 부산 카포스 애니카랜드 중앙동점은 이길영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정비업소로 이 사장과 함께 3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 블록 떨어진 서구에서 10여년 남짓 정비업소를 운영해 온 이 사장은 현재의 자리로 업소를 이전해 17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약 171.6㎥ 규모로 리프트 3대를 갖춘 이곳은 자동차보험사의 긴급고장출동 전문업체로 국산차 전차종은 물론 수입차 정비를 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곳은 사무실 밀집지역으로 주중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반면 주말에는 주변 사무실 및 상가가 거의 문을 닫아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편이다.
애니카랜드 중앙동점은 인근 관공서와 매년 MOU를 체결하고 업무용 차량 수리는 물론 관련 공무원들 개인차량에 한해 소모품 교환비용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약 25년여의 정비경력을 갖춘 이 사장은 인문계 고교 졸업 후 자동차 정비 자격증을 취득했고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작했다. 주변에 자동차 정비관련 일을 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자동차 정비를 접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비롯한 그동안 정비업계의 주요 먹거리였던 차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역 특성상 이곳은 세관과 경찰서, 전기안전공사와 수출입 검역소 등 관공서가 많고 정비업소가 많지 않아 일거리가 많았지만 특정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등의 우려가 있어 관공서 정비물량을 분산함은 물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관공서의 업무용 차량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 라는 것이 이 사장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최근 정비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전기차와 관련해 “최근 대부분의 정비사들이 내연 기관차는 향후 5년 내지 10년 후면 거의 끝자락이고 전기차와 수소전기차가 대중화되면 힘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나 현재 전기차를 다루고 있는 여러 업체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아직 전기차를 접해보지 않아서 그렇지 막상 전기차를 정비하기 시작하면 수리할 부분이 많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시설 및 관련 장비에 투자를 아끼지 말고 전기차 정비기술을 익혀서 남들보다 한 대라도 먼저 접하다보면 눈에 보이는 것이 현재와 다를 것이라고 조언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막상 전기차 정비를 위해 준비를 하더라도 전기차가 대중화되고 보증이 끝나 언제쯤 일반 정비업소에서 수리를 할 수 있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라고 귀띔한다.
이 사장은 올해부터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 사업조합 중구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희 중구지회는 지역 특성상 조합원이 11명에 불과한 소수 정예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아마 중구지회는 지회 규모가 크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 시내 중심지에 있어서 땅값도 비싸고 주거지역이 아니라 사무지역이기 때문이죠”라고 말한다.
더불어 “어느 모임이나 마찬가지로 단체장은 제일 막내나 다름없이 가장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회장은 모든 일에 솔선수범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조합에게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쉬운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웃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