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만, 모든 수입차부품을 취급하는 종합부품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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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만, 모든 수입차부품을 취급하는 종합부품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 김아롱
  • 승인 2022.05.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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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만

㈜오토만은 수입차부품을 수입·유통해 오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현재 뷔르데(Würde), 헤이델(HEIDEL), 플레임(FLAMME), 텍슬(Texel), 하가(HAGA) 등 5개 브랜드의 에어클리너 및 오일필터, 항균필터&캐빈필터, 미션오일필터, 미션필터,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블레이크 로터, 각종 하체부품 및 베어링, 라디에이터, 점화코일 등 다양한 부품을 취급하고 있다.

오토만은 차대번호조회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빠르고 손쉽게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토만의 물류전산시스템과 연계해 부품의 재고수량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오토만 심광보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오토만은 수입차부품을 수입·유통해 오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다.

2003년 ㈜삼성아이엔씨로 출발한 오토만은 상용차용 브레이크 라이닝과 브레이크 슈, 브레이크 패드 등을 취급해 오다 2011년 ㈜심보로 법인명을 변경하면서 수입승용차 부품을 취급하기 시 작해 취급품목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17년 ㈜오토만이란 법인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오토만은 에어클리너 및 오일필터, 항균필터&캐빈필터, 미션오일필터, 미션필터,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블레이크 로터, 각종 하체부품 및 베어링, 라디에이터, 점화코일 등 다양한 부품을 취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입차부품 유통업체들이 해외 유명 애프터마켓 브랜드 부품 및 오리지널 부품을 수입· 판매해 오고 있는 것과 달리 오토만은 해외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과 제휴해 OEM 방식으로 부 품을 수입 및 브랜드화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만은 다양한 수입차 부품브랜드를 수입·유통하고 있다

오토만은 현재 뷔르데(Würde), 헤이델(HEIDEL), 플레임(FLAMME), 텍슬(Texel), 하가(HAGA) 등 5개 브랜드를 수입해 부품판매업체와 정비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취급하는 모든 제품의 도면을 확보해 부품 수입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TS16949, ISO9001, E-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심광보 대표를 비롯해 17명의 임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오토만은 현재 성수동 본사는 물론 경기 도 고양시 설문동과 가좌동에 총 5,280㎥ 규모의 물류창고를 갖추고 있으며 독일 3사 등 특정 브랜드에 치우치지 않고 수입차 전차종 부품을 취급 및 보유하고 있다. 보유 중인 에어필터류만 해도 600~700여종에 이르는 등 총 1만여 종의 부품을 갖추고 있다.

오토만은 당장의 수입 마진을 생각하기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품을 갖추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경쟁업체에서는 재고가 없는 부품도 오토 만에서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덕분에 소비자 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음알음 알려져 부품 구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오토만은 현재 성수동 본사는 물론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과 가좌동에 총 5,280㎥ 규모의 물류창고를 갖추고 있다(사진은 공양시 설문동 물류창고)

또한 오토만은 차대번호조회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차대번호(VIN)는 자동차정비 특히 수입차정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정보 중 하나다. 차대번호를 알아야만 수리를 위한 정확한 부품코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산차의 경우 차량번호만으로 제조사에 관계없이 부품을 조회할 수 있지만 수입차의 경우 브랜드가 워낙 많다보니 브랜드마다 고유의 차대번호 조회시스템이 달라 해당 브랜드별로 별도로 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오토만이 개발한 차대번호 조회 프로그램은 이를 통합해 하나의 프로 그램에서 차대번호를 이용해 모든 수입차 브랜드 부품을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오토만의 차대번호 조회 프로그램에 접속해 차대번호 17자리를 입력하면 차종과 모델 연식에 따라 적합한 부품을 빠르고 손쉽게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토만의 물류 전산시스템과 연계해 부품의 재고수량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오토만은 다양한 수입차 부품브랜드를 수입 · 유통하고 있다

경쟁업체에서도 이와 비슷한 차대번호 조회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만 업데이트가 원활하지 않은 반면 오토만은 새로 출시된 신차종은 물론 고객들로부터 처음 부품문의가 들어온 구형 차종까지 수시로 차대번호를 데이터베이스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렇게 쌓인 수십만 건의 차대번호는 빅데이터로 활용돼 부품수요를 미리 예측하거나 새로운 취급부품을 추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토만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차대번호만 조회하면 차종 및 시스템별로 모든 관련부품을 조회할 수 있음은 물론 쇼핑몰처럼 해당 부품의 이미지까지 구현해주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심광보 오토만 대표는 “오토만은 규모는 작지만 독자적인 수입차 부품브랜드를 구축해 왔으며 취급품목별로 전차종에 대응할 수 있는 구색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모든 수입차부품을 취급하는 종합부품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토만 심광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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