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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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국내 출시
  • 유예리 기자
  • 승인 2022.11.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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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
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 지원 및 AMG의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 럭셔리 디자인 요소 탑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번 EQS 53 4MATIC+ 출시를 통해 국내 EQS 라인업 완성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11월 14일부터 판매 들어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EQ의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의 진보적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모두 포함하면서 그 위에 메르세데스-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 감성을 추가한 럭셔리 고성능 모델이다. 

AMG의 스포티함과 EQ 패밀리 룩의 조화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의 외관은 0.20cd를 기록한 공기역학적 원-보우(One-Bow) 디자인 등 ‘더 뉴 EQS’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함과 동시에 내외관에 AMG만의 특징도 다수 반영되었다. 

디지털 라이트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된 차량 전면부는 AMG 전용 블랙 패널 그릴로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그릴 측면에 AMG 레터링을 넣어 AMG 패밀리로서의 존재감도 부각했다. 공기역학 디자인에 최적화된 22인치 AMG 멀티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은 매트 블랙 컬러의 스포크와 고광택 림 테두리가 대비를 이루어 다이내믹함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하며,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AMG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조한다. 

실내에도 AMG의 감성을 녹여냈다. AMG 나파(Nappa) 가죽 시트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센터콘솔에는 AMG 카본 파이버 트림이 적용돼 감각적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레터링이 새겨진 AMG 플로어 매트와 도어 실 트림 등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실내의 품격을 높였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에는 학습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한 일체형 와이드 스크린 형태의 계기판 패널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됐다. 이에 더해,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버헤드 컨트롤 내 모션 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 카메라,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한다. 이 기능을 통해 독서등 및 선루프 조절은 물론, 간단한 동작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불러오거나 하차 경고 어시스트를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AMG 전용 전기모터의 강력한 파워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에는 107.8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04km를 주행할 수 있다. EQS 53 4MATIC+에 탑재된 배터리는 배선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모두 AMG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설정됐다.

EQS 53 4MATIC+에 장착된 AMG 전용 전기모터는 강력한 파워, 효율성 및 편안함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AMG 퍼포먼스 4매틱+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주행 상황에 맞게 토크를 배분하고, 기계적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더욱 빠르게 반응한다. EQS 53 4MATIC+는 AMG모델답게 최고 출력 484kW및 최고 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가 소요된다.

EQS 53 4MATIC+에는 최대 9도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이로 인해 회전반경이 소형차 수준인 11.5m로 줄어들어 대형 세단임에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으로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줘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하고, 레벨 제어 시스템의 정교한 센서를 통해 주행 속도에 따라 에어 서스펜션을 조절한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는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5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되며, 운전자의 취향 및 주행 상황에 맞게 엔진, 변속기, 핸들링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안락한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각 주행모드에 알맞게 자동적으로 냉각 시스템을 가동해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예시로 ‘스포츠’와 ‘스포츠+’ 모드에서는 냉각 시스템이 더 빨리 작동하고 냉각 용량이 증가하여 전력을 더 오래 유지한다.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사양 탑재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은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탑재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EQS 53 4MATIC+에 탑재된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편리한 주차를 돕는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된다. 

탑승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총 15개의 스피커 및 710W의 출력을 자랑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AMG 차량인만큼 특별한 사운드 경험도 제공한다. EQS 53 4MATIC+에는 특수 스피커, 베이스 액츄에이터 및 사운드 제네레이터가 탑재돼 있어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주행 상태 및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음향의 톤과 강도를 알맞게 조절하는 ‘어센틱’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형 헤파(HEPA) 필터가 포함된 공기 청정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 주는 동시에,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 악취를 중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11월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부가세 포함 2억 1천 3백만 원이며, 전국 64개 메르세데스-공식 전시장에서 제품 상담 및 경험 후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Mercedes-Benz Store)’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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