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새로운 SUV모델 개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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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새로운 SUV모델 개발 계획 발표
  • CAR & TECH
  • 승인 2010.12.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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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새로운 SUV모델 개발 계획 발표

스투트가르트. 포르쉐(Porsche AG)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29일 열린 회의에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회사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 경영진을 통해 앞으로 포르쉐의 양산 모델을 이어갈 새로운 모델 시리즈 개발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케이준(Cajun)’ 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될 이 효율적이고 스포티한 새 모델 시리즈는 앞으로 전세계 SUV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이라 평가할 수 있는 포르쉐 세그먼트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는 현재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스포츠 SUV의 확고한 기반을 잡고 있는 포르쉐 뉴 카이엔과 함께 상징적인 위치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

케이준은 무게가 가볍고 운전이 쉬우며 민첩한 핸들링을 가진 포르쉐의 전형적인 특징을 전수받은 모델로 개발된다. 2인승 미드십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리더인 포르쉐 박스터와 마찬가지로 포르쉐 라인업의 매력적인 엔트리 모델로 진입할 케이준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찾는 젊고 새로운 고객에게 더 넓어진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는 카레라 시리즈의 절정 911 카레라 GTS와 카이맨 R을 선보인다. 각각 지난 파리 모터쇼와 LA 모터쇼에서 월드 데뷔한 이들은 오는 4월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도 공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911 카레라 GTS는 최고출력 408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GTS만의 외관과 실내를 두루 갖췄으며, 새로운 미드십 쿠페 카이맨 R은 330마력으로 카이맨 S보다 55 킬로그램 더 가볍고 출력은 10마력 더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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