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최대 15년까지 가능한 ‘뉴 파워15’ 보증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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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최대 15년까지 가능한 ‘뉴 파워15’ 보증 프로그램 선보여
  • 김아롱
  • 승인 2017.07.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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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차량 등록일로부터 최대 15년까지 차량 보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 프로그램 '뉴 파워15(New Power15)'를 선보였다.

지난 2014년에 최대 12년까지 품질 보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바 있는 페라리는 이번 뉴 파워 15 프로그램을 통해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동시에 페라리가 추구하는 엄격한 수준의 안정성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더욱 오래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페라리의 모든 차량은 등록 시점부터 7년의 무상 메인터넌스 프로그램과 함께 3년 동안의 기본 팩토리 보증이 제공된다. 이 팩토리 보증은 2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차량 구매 후 6년~12년 사이에는 '뉴 파워'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주요 부품의 보증 기간을 1년씩 더 연장할 수 있다. 새로 제공되는 뉴 파워 15는 기존에 제공되던 12년 보증 프로그램이 연장된 것으로 총 15년간 엔진, 기어 박스, PTU,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 주요 기계 부품에 대해 보증하며, 3년 동안 12개월 단위로 매년 갱신이 가능하다.

한편 뉴 파워 15 프로그램은 신차뿐 아니라 인증 중고차에도 적용된다. 또한 특정 기술 검사를 통과한 차량이라면 보증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잠시 중지된 경우에도 해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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