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제조공장 효율 및 안전성 높인 외골격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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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제조공장 효율 및 안전성 높인 외골격기술 선보여
  • 최진희
  • 승인 2018.01.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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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외골격로봇을 개발하는 '엑소바이오닉스(Ekso Bionics)'사와 협력해 공장 직원들의 피로도 및 부상위험을 낮추기 위한 셔츠를 선보였다.

포드가 선보인 엑소베스트는 머리 위로 장시간 작업하는 공장 직원들의 팔 피로를 줄여준다. 신장이 150cm에서 200cm 사이인 성인남녀 모두 착용 가능하며, 최대 7kg 정도의 양력을 더해 상체의 부담을 줄여준다. 가볍고 부피가 작으면서도 양팔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반복작업이 많은 공장직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기술은 공장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유통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해 지속가능한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드는 미국자동차노동조합(United Automobile Workers)과 협력해 미국 내 2개 공장에 해당기술을 도입했으며, 유럽 및 남미에서도 시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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