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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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 첫 선
  • 김기락
  • 승인 2008.12.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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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감소 위해

선진국형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국토해양부는 경북 상주시에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를 완공하고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체험센터는 자가용 보다 5배 이상 사고를 일으키는 사업용 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중 하나로 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한편, 일본 및 독일, 프랑스 등의 국가는 이미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일본의 경우는 체험교육을 통해 교통사고가 약 58%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운전자들이 지금까지의 이론중심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고속주행, 빙판 또는 젖은 노면에서의 급제동 등 실제 상황을 체험하면서 배우는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 과정 및 긴급자동차 운전자 과정 등을 마련해 폭넓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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