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한국 진출, “내년 8월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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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한국 진출, “내년 8월 확정됐다!”
  • 김아롱
  • 승인 2008.12.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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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아발론 프리우스 RAV4 등 출시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일본 도요타(Toyota)가 한국시장 진출 시기를 내년 8월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지난 3월 도요타의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구체적인 진출 시기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일본 도요타의 한 관계자는 “도요타의 한국시장 진출 시기는 내년 8월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한국시장 진출 시기는 도요타 내부적으로는 내년 4월로 계획하고 있었지만, 전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와 경기침체, 엔고현상 등을 감안해 8월로 늦춰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도요타가 한국시장 진출과 함께 국내에서 소개할 차종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패밀리세단 캠리(Camry)와 콤팩트 SUV인 RAV4,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등의 차종 이외에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도요타자동차의 김종철 이사는 “도요타의 한국시장 진출 시기는 내년 10월로 알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아발론 하이브리드카를 추가로 소개한다는 얘기도 아직은 전달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3월 일본 도요타의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서울 강남지역의 디앤티(D&T)모터스와 서울 서초지역의 효성, 서울 용산지역 LS네트웍스, 경기 분당지역 신라교역, 부산지역 동일모터스, 대전지역 중부모터스 등 총6개의 국내 딜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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