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토살롱위크 10월 3일 킨텍스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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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토살롱위크 10월 3일 킨텍스에서 개막
  • 김아롱
  • 승인 2019.09.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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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일 대한민국 대표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통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9 오토살롱위크(AUTO SALON WEEK 2019)'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측은 2019년 통합을 기점으로 참가 업체의 내수시장 홍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자동차 튜닝, 용품, 정비, 부품에서 모터스포츠 영역까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전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19 오토살롱위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 (주)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는 두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만큼 전시 품목과 규모를 확대하고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오너드라이버들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두 전시회가 갖고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를 확대해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기업의 입장에서는 시장 전반 트렌드 파악 및 비즈니스 기회가 확장되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는 한편, 통합된 전시회로 마케팅 비용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번 전시는 42,939㎡의 전시 면적에 400개사가 참가해 1,700부스를 꾸리는 등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완성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소비자의 관심이 차량유지(Maintenance), 관리(Care), 그리고 개인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Tuning)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맞게 전시회를 구성했다. 정비 및 세차 등 자동차 관련 애프터서비스, 케어, 부품, 튜닝,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미래자동차 등 자동차 문화, 라이프 및 퓨처모빌리티 영역까지 전시 품목이 확대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미래자동차 쇼케이스(Future Automotive Show C.A.S.E; Connectivity, Autonomous, Sharing, Electrification)가 새롭게 추가되어 미래의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자동차 쇼케이스관에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수소차 등 차세대 자동차 및 인프라, 스마트모빌리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최신 자동차 이슈, 트렌드, 정부정책 등을 반영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자동차 튜닝제도 정착, 애프터마켓 산업 발전, 해외시장 진출, 정비 교육/트렌드, 자동차 창업과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비기능 경진대회, 튜닝카 경진대회, 신제품/튜닝카 쇼케이스, 차량 토탈케어 이벤트, 자동차 AS 취업박람회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애프터마켓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토살롱위크 추진위 관계자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자동차 구매 이후 오토라이프 활동 전반과 연관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하지만 잔존하는 까다로운 규제, 튜닝에 대한 오해, 그리고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해 국내 애프터마켓 관련 산업 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통합해 대형화, 전문화, 다양화된 전시회로 애프터마켓 시장의 아젠다를 제시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표 전시회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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