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과잉 전망에 대한 의견 엇갈려

2011-03-18     CAR & TECH

주요 컨설팅 기관들은 중국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향후 문제점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KPMG는 중국이 향후 5년 이내에 지나치게 많은 공장을 보유하게 되고, 공장유지 및 임금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인 컨설팅사도 2015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능력이 연간 4,000만대에 이를 것이며, 이는 중국 내수시장 규모를 35% 초과하는 과잉공급 규모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생산 및 판매 전략을 실행 중이다.

다임러는 현재 중국시장은 1950년대에 비약적으로 성장했던 독일의 경우와 유사하며, 차량 구매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볼보도 중국시장의 미래가 유럽과 미국 등 타 지역보다 훨씬 더 밝을 것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신공장 건설계획 및 2015년 20만 대 판매목표 달성계획을 추진 중이다.

출처 : 중국/ 시장동향,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