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리튬이온 배터리 프리우스 미니밴 발표

2011-03-21     CAR & TECH

토요타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프리우스 미니밴이 자사 최초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모델은 일본 내수용이며, 미국모델은 여전히 니켈수소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의 리튬이온 배터리 채택은 3열 시트를 구성하기 위한 넓은 내부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니켈수소 배터리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의 콘솔에 설치된다.

토요타는 니켈수소 배터리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대체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생산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한편, 니케이 신문은 프리우스 미니밴이 4월에 판매가격 300만 엔 수준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일본/ 경영전략,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