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전자계약시스템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도입

-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 - 완전 비대면 차량 구매 가능

2020-06-26     최진희

BMW코리아가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하고 71일부터 전국 52개 전시장에서 본격 시행한다.

BMW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하는 이 시스템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BMW코리아가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사진=BMW)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한다(사진=BMW)
BMW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200여명에게 일괄 보급되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사진=BMW)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서명 및 전달이 가능하다. 덕분에 바쁜 일상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 트렌드,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 과정을 전자화해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이나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을 방지, 고객과의 신뢰를 향상하고 상품자료나 입항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용 태블릿 하나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한층 신속하고 정확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BMW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200여명에게 일괄 보급되어 7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