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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G90 출시
기사작성일 : 2018-12-12 오후 5:57:00


새로운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다양한 첨단기술 접목

제네시스는 11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GENESIS G9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G90을 공개했다.
G90은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디자인 철학 아래 개발되었다. 수평구조로 이어진 외관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최고급 세단에 걸맞게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기본적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출시하며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으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새롭게 장착된 크레스트 그릴은 추후 출시될 차량의 타입별로 주요 포인트를 제외한 그릴의 크기나 포지션, 다이아몬드 패턴을 다르게 해 적용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 제시

G90은 ‘역동적인 우아함‘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신차 수준의 외관 변화를 보여준다. 수평적인 구조(Horizontal Architecture)를 강조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인 G-매트릭스(G-Matrix)를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전용 휠에 적용했다. G-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의 고유 패턴이다.
먼저 전면부에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크레스트 그릴과 제네시스만의 독창적인 시그니처가 될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이전 모델인 EQ900의 전면부 하단에 위치하던 방향지시등을 헤드램프 중앙으로 변경해 쿼드램프를 강조했으며 측면의 방향지시등을 지나 수평 구조를 이룬다.
측면부는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큇살이 퍼지는 멀티스포크 형상의 18인치 전용 휠과 넓은 접시와 같은 형태에 제네시스 G-매트릭스 패턴이 새겨진 19인치 휠을 적용하고 사이드미러에 장착되어있던 방향지시등은 측면펜더로 이동해 전면부에서 시작된 선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상하로 분리되어 헤드램프와 동일하게 G-매트릭스 패턴이 담긴 리어 램프를 통해 전면부에서 시작된 선을 마무리 지으며 수평적인 구조를 이뤄낸다. 기존 윙 엠블럼 대신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채택했으며 번호판부터 모든 기능적 요소는 최대한 하단부에 위치시켜 시각적인 무게중심을 안정감 있게 구성했다. 상하로 분리된 머플러에서도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 형상으로 구현해 통일성을 강조했다.
G90의 내장 디자인은 완성도를 높이면서 외장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에어 벤트와 오디오 스위치 등을 최대한 수평적으로 구성해 외관 디자인과 통일감을 줬으며 센터페이시아 스위치의 개수를 줄이고 공기청정모드 버튼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매트릭스 패턴의 퀄팅을 새긴 시트와 해외 여러 종의 원목으로 엄선해 실제 천연 원목의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오픈 포어 리얼우드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기존 7개 외장 컬러에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등 신규 외장 컬러 2개를 새롭게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첨단 안전·편의사양과 정숙성 강화한 제네시스 기함

G90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전하차보조(SEA)는 정차 중 승객이 차문을 여는 상황에서 위험 물체가 접근 할 경우 클러스터에 팝업 경고화면 및 경고음을 울려 탑승자에게 위험을 알려준다. 차로유지보조(LFA)는 차선을 넘어가는 것만 방지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차로의 넓이와 관계없이 정중앙으로 주행하도록 보조해 준다. 전방충돌방지보조(FCA)기능의 감지 범위를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까지 확대시켜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 제동을 통해 사고를 방지해준다. 이외에도 후진 출차 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 충돌을 방지하는 후방교차충돌방지(RCCA)시스템과 차량 후방 노면에 가이드라인을 형성하는 후진 가이드 램프를 탑재했으며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작동하면 클러스터 화면에 후측방 화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적용되었다.
분할 화면을 통해 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을 보며 공조, 날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기존 EQ900모델과 달리 풀터치를 지원한다. 또한 국산차 최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은 별도의 업그레이드 과정 없이 지도 데이터가 변경된 부분만 찾아내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주며,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는 빅 데이터를 통해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 후 배터리와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할 시기가 오면 사전에 안내한다. 더불어 원격으로 도어를 잠글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카카오 i, 휴대폰 SMS 연동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특히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정숙성을 위해 시트 아래 부분에 샌드위치 패널을 장착해 소음을 줄였으며 NVH소음에 반대 위상의 음원을 만들어 소음을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기술을 통해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노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후 댐퍼의 감쇠력을 조절해 진동을 제어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통해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90을 출시함과 동시에 VIP 멤버십 서비스인 ‘아너스 G(Honors G)를 제공한다. G90고객만을 위한 전용 상담센터 ’컨시어지‘, 차량관리 서비스 ’모빌리티 케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 ’프리빌리지‘ 등 총 세 가지 항목으로 VIP 멤버십 고객만의 특별한 서비스다.

G90은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3.8가솔린 7.706만원, 3.3터보 8,099만원, 5.0가솔린 1억 1,878만원부터 시작한다.

김한솔기자 (ruru880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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