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례_현대 NF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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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례_현대 NF쏘나타
  • cartech
  • 승인 2006.06.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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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정비사례 | 현대 NF쏘나타

NF쏘나타에 적용된 CPF장치 이해 주행 중 백연 발생 및 불량 연료에 의한 현상

이번 호에는 NF쏘나타 디젤차에 적용된 CPF장치를 알아보고, 주행 중 백연이 발생되었던 정비사례를 통해 문제 현상의 원인과 불량 연료에 의해 어떤 현상이 발생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증상 및 원인

① 주행 중 재생모드에서 백연 및 청연이 발생된다. 발생 후 약 300km 이상 주행 후 동일 현상이 나타났다.

② 약 300km 주행 후 강제재생 모드에서 동일하게 백연이 발생되었다.

③ 이는 황성분이 다량 함유된 불량 연료 사용에 의한 백연 발생이었다.



증상 분석

① 문제차는 주행 중 재생모드에서 리어 머플러를 통해 백연이 발생되었다. 또한 일정시간 후에는 청연으로 보였다.

② 이상유무 재연 때 강제 재생모드에서 일정시간 후 동일 현상이 발생되었다.

③ 고장코드는 없었다.

④ CPF 단품 이상유무 점검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파손 및 균열 흔적 없음)

⑤ 문제차를 약 300km 주행 후 강제 재생 결과 동일 현상이 발생되었다.

⑥ 정품 연료 교환 후 동일하게 측정한 결과 백연 및 청연 발생이 없어졌다.



수리 조치

이번 사례는 불량 연료 사용으로 인해 백연 및 청연이 발생한 경우로, 황성분이 정상치(30ppm 이하)인 정상 연료로 교환 조치했다.



TECH Tips - 고유황 연료 사용에 의한 문제 가능성

① 재생 때 냄새 발생 - 고온에 노출 및 산화반응을 통한 황성분이 유독성 냄새를 배출한다.

② 재생 때 백연 현상 발생 - 고온에서 형성된 황성분(황산화물-sulfate)이 배기계 퇴적 후 동시에 백연으로 배출이 가능하다.

③ 매연 포집량 인식 오류 - 고온에서 형성된 황성분(황산화물)이 CPF 내 퇴적되어 일정 차압이 형성되어 매연량을 잘못 인식할 수 있다.



참고 사항

① CPF장치의 이해

② 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환경부)





<점검 세부 내용>

입고 당시 연료로 강제 재생 때 백연 발생

불량연료 사용 때 약 300km가량 주행 후 강제 재생모드에서 초기 백연이 발생된다. CPF내부에 쌓여있던 황산화물이 재생 때 배출되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 성분과 결합해 백색연기로 보이게 된다.(그림 1 참조)









초기에 발생되었던 백연은 일정시간 후 청색연기로 보인다

이것은 황산화물의 입자 크기가 작아지면서 빛의 산란에 의해 청색연기로 보이는 것이다.(그림 2 참조)









주요 파행 현상

① <그림 3>은 황이 다량 포함된 불량연료를 약 1,500km 이상 주행한 차의 리어 머플러이다. 황산화물에 의해 누렇게 이물이 발생된 것을 볼 수가 있다.

황성분이 많이 포함된 불량연료를 사용하므로 인해 디젤촉매에서 산화반응을 거치면서 누런 황산화물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된다.





② <그림 4>는 정상적인 연료를 사용한 경우로 약 2,000km를 주행했다. 그러나 불량연료에 의한 것과 대조적으로 깨끗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③ <그림 5>는 CPF장치 적용 차와 관련은 없으나, CPF장치 적용 차를 점점했을 때 그을음이 있다면 CPF단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CPF는 PM을 제거하기 위한 일종의 필터로 판단하면 된다.









백연 발생 원인 분석

백연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외부 공기층으로 방출되면서 백색의 연기 형태로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까지 CPF장치 적용 차에서 밝혀진 원인은 크게 포화수증기와 황산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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