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현대 EF 쏘나타 후속모델(프로젝트명 EF―b)
·현대 갤로퍼 상급모델 고급 SUV(프로젝트명 HP)
·기아 카니발 후속모델
·도요타 렉서스 4개 모델
·벤츠 E클래스 E200, E300


●2월

·삼성르노자동차 SM5 부분변경 모델
·BMW Z3 2.0
·볼보 S40, V40


●3월

·BMW 스포츠카 M3
·볼보 크로스컨트리(RV 모델)
·사브 9-5 그린핀


●4월

·현대 소형 미니밴(프로젝트명 FC)
·기아 카니발 승용형 디젤엔진 적용
·BMW 3시리즈 컨버터블


●5월

·포드 뉴 몬데오
·벤츠 CL 쿠페
·아우디 뉴 A4
●6월

·현대 티뷰론 후속모델(프로젝트 명 GK)
·벤츠 C180


●7월

·쌍용 무쏘 후속모델(프로젝트명 Y―200)
·벤츠 C클래스 쿠페
·포르쉐 911 컨버터블


●8월

·현대 스타렉스 부분변경 모델


●9월

·폴크스바겐 뉴 비틀 1.8T


●10월

·기아 대형 SUV(프로젝트명 BL)
·재규어 X타입


●11월

·아우디 A8 6.0
·사브 9-3 SE


●12월

·시보레 아스트로


●기타

·포드 링컨 타운카 리무진
·대우 칼로스
·BMW 뉴 7시리즈


국내 자동차시장이 다소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1년에도 새 차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계획하고 있는 올해 새 차는 줄잡아 10여종에 이른다. 지난해와 같은 새 차 러시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더라도 자동차업체들은 차 애호가들의 주목을 끌만한 히든카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또한 수입차업체들도 새 차 출시와 함께 딜러망을 확대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미니밴과 왜건의 장점만을 결합한 소형 미니밴 스타일의 신개념카(프로젝트명 FC)를 내놓기로 하고 시장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고급 스포츠 유틸리티 비클(SUV)을 잇따라 출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올해에도 ‘레저’ 차의 춘추 전국시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포드, 볼보, 벤츠, 도요타 등 외국 수입자동차업체들은 소형차에서부터 스포츠 세단, RV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스포츠 세단인 S60을 선보였던 볼보는 RV시장을 겨냥, 새로운 모델인 크로스컨트리를 3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며, 수입차업계에서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BMW도 스포츠카 M3를 3월경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국내 자동차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도요타는 지난해 11월 렉서스 4개 모델에 대한 국내 시판 가격을 발표하는 등 년 1월부터 렉서스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도요타의 2001년 판매목표는 900대로 기존 수입차업체들과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