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 CAR ‘꿈의 스포츠카'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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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CAR ‘꿈의 스포츠카'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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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3.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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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를 얘기할 때면 어김없이 입에 오르는 차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전세계 스포츠 카 마니아들에게 꿈의 차로 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 카, 포르쉐이다. 911 카레라는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되어 신세계 스포츠카 마니아와 일반인들에게 꿈의 스포츠카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젊은 층을 겨냥한 스포츠 카가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그 동안 스포츠 카를 닮은 ‘스포츠 루킹카’ 스쿠프가 한 때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 카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모았지만 스쿠프는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 카가 아니었다. 그후 기아에서 엘란이 소개되면서 스포츠 카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고 현대가 티뷰론을 발표하면서 국내에서도 스포츠 카의 한 장르가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통 스포츠 카를 꿈꿔온 국내 마니아들에게는 이 역시 ‘분에 차지 않는’ 스포츠 카를 닮은 변종에 불과했다. 국내에서 스포츠 카는 일부 스피드를 즐기는 젊은 층의 전유물 정도로 여겨지지만 선진 자동차 문화를 뿌리내리고 있는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수집품 또는 자동차 마니아로서의 상징으로 고성능 슈퍼카와 함께 정통 스포츠 카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카 마니아들에게 꿈의 차로 통하는 포르쉐

스포츠 카를 얘기할 때면 어김없이 입에 오르는 차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전세계 스포츠 카 마니아들에게 꿈의 차로 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 카, 포르쉐이다. 꿈의 스포츠 카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고 있는 최초의 포르쉐는, 지난 1948년 포르쉐박사와 칼 라베의 조언을 받은 포르쉐 박사의 아들 페리 포르쉐가 폴크스바겐의 부품을 기초로 설계한 포르쉐 356이다.
그 후 포르쉐는 911, 914, 924, 928, 930, 934, 944, 968, 984 등의 모델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그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모델은 911 시리즈이다. 911 시리즈는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되어 세계 스포츠 카 마니아와 일반인들에게 꿈의 스포츠카로 자리잡고 있다.
포르쉐 911은 포르쉐 356의 후계차로 지난 1957년부터 페리 포르쉐가 구상한 모델로 초기 모델보다 좀 더 크고 성능이 향상된 스포츠 카였다. 페리의 장남인 페르디나트 알렉산더 포르쉐(1935년생, 63년 당시 28세)가 디자인을 맡았고 새 공랭식 수평대향 6기통 2.0X 130마력 엔진을 손위 누이의 둘째 아들인 페르디난트 피이헤(현재의 폴크스바겐 그룹 회장)가 개발했다. 911은 이듬해인 64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지난 199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모델 체인지해 데뷔한 신형 911이 나올 때까지 34년 동안 45만대가 팔린 간판 모델이 되었다.
신형 포르쉐 911은 전통적인 공랭식인 아닌 수냉식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적용되었다. 911 카레라는 현재도 전세계적으로 약 2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포르쉐 중에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포르쉐의 전통을 잇는 포르쉐 911 카레라

국내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포르쉐의 국내판매를 담당하는 저희 한성자동차를 통해 포르쉐의 명성을 맛볼 수 있다. 한성자동차에서는 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와 박스터(Boxter)를 판매하고 있다.
포르쉐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전설적인 스포츠카 21세기의 포르쉐 911 카레라는 완벽한 핸들링과 절묘한 코너링으로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편안한 차로 전세계 스포츠 카 마니아들에게 꿈의 차로 통하는 모델이다. 포르쉐 911 카레라는 수냉식 6기통 3.4X 박서 엔진(boxer engine)을 적용해 6,800rpm에서 300마력(hp), 4,600rpm에서 35.7kg.m의 힘을 낸다. 또한 출발 후 시속 100km에 달하는 시간이 5.2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순발력이 뛰어나다. 배기량은 3,387cc이며 최고시속은 275km이다.
포르쉐 911 카레라는 탑승자의 안전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50년간의 레이싱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개발했으며 F1 레이싱에 적용되고 있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표준으로 채택했다.
또한 POSIP(Porsche Side Impact Protection; 포르쉐 측면 충돌 보호 장치)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강도의 충격 흡수 보디 패널을 사용해 911 차체의 견고성을 높였다.
포르쉐 911 카레라는 이전 모델보다 넓은 차체로 넓은 차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충분한 좌우공간과 레그룸(leg room)을 확보했으며 뒷좌석과 수납공간도 훨씬 넓어졌다. 유선형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차체는 전보다 넓어졌어도 공기저항력을 훨씬 낮췄다. 자그마한 체구에 개구리 왕눈이를 연상케하는 독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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