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정비사례 | 현대 스타렉스 스타렉스, 이모빌라이저 관련 사례 & 시스템 이해 ICU 교환 후 시동불량 현상 스타렉스에 사용되고 있는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은 엔진 ECU사양에 따라 스마트라 방식과 신창타입으로 나뉘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호에는 관련 사례와 함께 신창타입에 관련된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 증상 및 원인 ICU 교환 후 시동불량 및 엔진 ECU측 P0600 코드가 점등된다. 이때 엔진 ECU 교환 후 시동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번 사례를 통해 ‘ICU 교환 후 엔진 ECU를 교환해야 되느냐’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이는 신창타입(ZEXEL+신창)의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오는 경우이다. 신창+ZEXEL 타입의 이모빌라이저 방식은 이모 시스템의 주체는 ICU가 갖고 있다. 그러나 엔진 ECU에서 ICU 같이 VIN 정보를 가지므로 인해 ICU 교환 때 ECU 초기화 작업 또는 패스워드 오입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었던 문제이다. 따라서 작업 중 엔진 ECU에서 ‘P0600: 통신선 이상’ 점등 후 시동불량 때는 엔진 ECU를 교환하지 말고, 다시 한번 ICU 교환 후 키 등록 후 패스워드 2/3/4/5를 입력하면 된다.
◆ 증상 분석 ① 시동불량으로 입고된 차에서 이모빌라이저 자기진단 때 ‘01: 트랜스폰더 이상’으로, 점검 후 ICU 교환 후 비밀번호 변경 과정에서 엔진 ECU측에 ‘P0600: 통신선 이상’이 점등되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계기판에는 이모램프는 정상적으로 소등되었으나. 시동불량이 발생한 것이다. ② ICU 초기화 및 엔진 ECU 초기화 과정을 여러 번 실행했으나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③ 엔진 ECU 교환 후 정상적으로 시동이 가능했다. 즉, 현대 차에서는 그랜저XG(멜코+신창)에 신창타입을 사용하고 있고, 스타렉스, 리베로, 포터, 봉고3(TCI차, ZEXEL+신창) 등에도 신창타입을 사용한다. 그러나 스타렉스 등은 기존 그랜저XG의 신창타입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그랜저XG는 엔진 ECU가 이모빌라이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스타렉스에 적용되는 신창타입은 엔진 ECU가 정보를 가지고 있다.
◆ 수리 조치 다시 한번 ICU 교환 후 키 등록 후 패스워드 2/3/4/5를 입력, 조치했다.
◆ TECH Tips ① 국내에서는 스마트라 타입과 신창 타입의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엔진 EMS에 따라 제어로직이 조금씩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신창+ZEXEL 타입의 이모빌라이저 방식은 이모 시스템의 주체는 ICU가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례의 경우 엔진 ECU에서 ICU 같이 VIN(VEHICLE ID NUMBER) 정보를 가지므로 인해 ICU 교환 때 ECU 초기화 작업 또는 패스워드 오입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었던 문제였다. ③ ICU 교환 때 ID 키를 사용해 키를 입력하더라도 스캐너를 이용, 해당 패스워드 2/3/4/5를 반드시 입력해 주어야 이모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 ④ 작업 중 엔진 ECU에서 ‘P0600: 통신선 이상’ 점등 후 시동불량 때에는 엔진 ECU를 교환하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 이런 경우 다시 한번 ICU 교환 후 키 등록 후 패스워드 2/3/4/5를 입력하면 된다.
◆ 참고 사항 ① 신창+멜코 타입 & 신창+ZEXEL 타입 비교 ② 스마트라+보쉬 타입 & 신창+ZEXEL 타입 비교 ③ 키 등록정보 & 패스워드 등록/변경(신창+ZEXEL 타입) ④ ECU 초기화 및 초기화 과정(신창+ZEXEL 타입) ⑤ 이모빌라이저 초기화 및 ICU 교환 때 최초 키 등록(신창+ZEXEL 타입) ⑥ ID 키 및 스캐너 이용 M 키 수정/등록(신창+ZEXEL 타입)
<점검 세부 내용> ① ICU 내부 문제 트랜스폰더 인식 불량 신창타입의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에서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이모램프가 5회 점멸 후 소등된다. 그러나 이상 증상 발견 때는 5회 점멸 후 점등되어 있다. 문제차는 이모램프는 5회 점멸 후 점등되었으나, ICU 내부 문제로 인한 트랜스폰더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였다.(그림 1 참조)
저작권자 © 카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