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1.5 DOHC 장시간 주행 후 시동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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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1.5 DOHC 장시간 주행 후 시동불량】
  • cartech
  • 승인 2002.09.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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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95년식 아반떼1.5 DOHC AT로 주행거리는 72,000km/h이며 장시간 주행 후 가끔 시동불량이 발생되어 수차례 정비업소에서 CPS, AFS, 코일, ISA, 연료모터, WTS, 메인릴레이, 산소센서까지 교체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점검내용

약 30분간 시운전을 통해 현상을 재현해 보려 했지만 재현되지 않았다. 그래서 고객과 구체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현상의 발생조건을 확인해 보았다.

① 냉간 때 또는 열간 때 어떻게 발생되는가?

②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되는가?

③ 주행 중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가?

④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다시 시동을 바로 걸면 시동이 걸리는가?

⑤ 시동이 걸리고 나면 가속은 원만한가? 또한 가속 때 배기가스 상태는 어떠한가?

문제는 장시간 주행 후 시동을 끄고 시동을 다시 걸면 간헐적으로 시동불능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동불능일 때 20∼30분 후 시동을 다시 걸면 시동 후 며칠동안은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먼저 하이스캔으로 점검해 보니 정상으로 출력되었다. 아이들 상태에서 에어플로센서 전압값, 점화시기, CPS, TPS, WTS, 산소센서, 인젝터 분사시간, ISA 개폐상태, 연료압력시험을 측정했으나 모두 정상적이었다. 공전상태를 1∼3시간 유지해 보았지만 이상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시동을 걸어둔 채 발생원인 재현이 불가능해 전체 회로도를 분석, 발생가능요인을 압축해 아래와 같이 논리적으로 정리해 보기로 했다.

▶ 엔진 제어 센서의 개요

여기서 센서는 엔진에서 발생되는 물리변수를 측정하고 그 값은 신호처리를 통해 제어기 EUM에 전기적 신호로 보내진다. 제어기는 엔진의 동작에 필요한 각종의 변수를 계산 또는 운전조건을 판단해 액츄에이터를 동작시키는 전기적 출력신호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전자제어 엔진에서 주요계통 분류별 점검

·연료계통 점검: 연료펌프 인젝터 연료릴레이

·흡기계통 점검: AFS, TPS, 서지탱크, 흡입다기관 누설

·제어계통 점검: WTS, ATS, TDC, CAS센서

·점화계통 점검: 점화코일, 컴퓨터 제어

점화장치에서 크랭킹되고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

· 점화코일 불꽃이 발생되지 않을 때

·ECU 불량 때 또는 메인릴레이

·압축/압력이 발생되지 않을 때 또는 촉매 막힘 때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연료계통의 원인

·연료펌프 불량

·연료필터가 막힘

·연료펌프 릴레이 불량

·ECU 불량

·인젝터

위의 내용을 점검했으나 이상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연료압력 테스터를 설치한 후 시동을 걸고 스캐너의 레코딩 기능을 이용, 장시간 점검해 보았다. 그런데 약 6시간이 지난 후 엔진에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시동이 멈추었다. 레코딩에 기록되는 센서의 데이터를 바로 검토해 보니 공연비가 희박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희박가능성 원인을 압축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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