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토살롱/2003 PUSAN AUTO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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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토살롱/2003 PUSAN AUTO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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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4.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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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내 튜닝카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2003 부산 오토살롱’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었다. ‘튜닝, 그 매력의 세계가 펼쳐진다!’라는 슬로건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형형색색의 튜닝카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국내업체 60여개사, 일본 및 외국업체 40여개사가 참가, 400여대의 튜닝카와 부품, 카오디오,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였다

부산 오토살롱 사무국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2003 부산 오토살롱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국제 전시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선프로스의 이나다 다이치로 대표를 비롯해 케이리크 최종혁 대표, BEXCO 정해수 대표,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신정수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개막을 축하해 주었다.

이나다 다이치로 선프로스코리아 사장은 “오토살롱을 계기로 자동차 튜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면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부흥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03 부산 오토살롱은 한국과 일본의 유명 튜닝업체의 다양한 튜닝용품을 비롯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트리트 튜닝카들이 전시되었다. 2003 부산 오토살롱은 역대 국내 튜닝카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였으며 목표보다 많은 11만여명의 관객이 몰려 흥행도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튜닝업체들이 내놓은 400여대의 튜닝카들은 꼼꼼히 살펴볼수록 걸작들이어서 이번 행사가 국내 자동차 문화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음을 새삼 느끼게 했다.

한·일 튜닝 메이커와 튜닝카들의 본격적인 대결

‘튜닝, 그 매력의 세계가 펼쳐진다!’

이번 ‘2003 부산 오토살롱’은 두 번째로 열린 튜닝전문 전시회로 국내 60여개사와 일본 등 외국 40여개사가 참가해 400여대의 튜닝카와 부품, 카오디오,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국내업체로는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많은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카렉스를 비롯해 Volk, RAYS의 휠을 수입해 시판하고 있는 대한상사, 오구라 클러치 및 탑 엔드리스 제품을 수입해 시판하고 있는 천안 썬더, AEM 코리아, 컨셉토 디자인, 동명쇼바, DY글로벌, 영진 HKS, J-코리아, J-Speed, 라인테크, 폴 포지션, 레드라인, 슈크, 튜닝&코리아, 부풍산업, 웨바스토, Y.M.KIT, 요코하마 타이어, APG, (주)GTR, 대경상사, 덕성R&D, 서현케미칼, (주)코지테크 등 튜닝 전문업체와 어비스 인터내셔날, 대성엘텍, 원음 등 오디오 업체 및 모형카 업체인 종군사 등이 참가했다.

그리고 일본 튜닝업체로는 아펙스, 후즈타 레이싱, 야시오 팩토리, 백업 디자인, BEE-Racing, 탑 시크리트, 블릿츠, C-WEST, 준오토, 정션 프로듀스, 포이닉스 파워, 듀크 토야마, RE 아메미아, 시그널 오토, T&E, TOP FUEL, 세이켄, 베일 사이드, SSC 오토 트레이드, 무브존 제이, 아스트로 프로덕션 등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레이싱 의류 전문업체인 RT스포츠를 비롯해 모터스포츠 전문 튜닝업체인 RTS 등도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 업체 중에서는 ASA가 슈크 브랜드의 단조 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 전시부스 및 각 업체별로 마련된 부스에 전시된 차들을 살펴보면 람보르기니, 페라리, 닛산 페어레이디 350Z, RX-7, 뉴비틀, 스카이라인, 수프라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차들이 전시되어 행사 첫날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2월 23일 개최된 2003 부산 오토살롱 기념 부산·경남 드래그 레이스에서 입상한 차들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을 시작한 첫날에는 초청 관람객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연예인 1호 카 레이서 이세창씨가 오토살롱 홍보를 위해 참석,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기간에는 정해진 직선구간을 어느 차가 가장 빨리 달리는지를 겨루는 드레그 레이스와 개성있게 꾸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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